시
그리움에 잠못드는 사람아.
루이보스 스타
2008. 6. 29. 14:42
그리움이 짙어지면 꿈이 되고
꿈이 깊어지면 환상이 된다.
항상 그리움을 품에 안고 사는 사람아.
끝이 어딘지도 모르고 갈 수 밖에 없는 사람아.
후회해도 돌아오지 않는 사랑을 하는 사람아.
그런 사람아.
밤늦게 울지말고 슬퍼하지 말아라.
그런다고 꿈이 현실이 되어 나타나진 않는다.
아침에 눈을 떠 그리워하지 말아라.
그런다고 그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오진 않는다.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어쩔 수 없음을 알기에
우린 모두 그렇게 울며 밤을 지새우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