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 일상

UCC의 문화가 세상을 향해 메아리 친다.

루이보스 스타 2008. 7. 9. 22:40

UCC는 전세계에 나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블로그는 그 나라 사람이 아니면 접하기 힘들고 검색에도 한계가 있다.

그리고 너무나 쓸데없이 많은 정보들의 범람으로 갈수록 우리 눈을 가리고 있다.

수많은 글과 낙서들 그리고 작품들 때문에 깊이는 있을지도 모르지만, 넓이는 아무래도 부족하다.

그런데, UCC는 말이 필요가 없다. 모든 것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전세계에 인터넷과 연결된 어느 곳에서나 언제나 열려있는 공간이다.

단, 1분도 안되는 시간이라도 나의 메시지를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다.

강하고 깊은 내가 전세계인에게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할 수 있다.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말이 통하지 않아도 지구 반대편에 있어도 우리는 몸짓으로 대화할 수 있다.

방금 단순한 춤으로 전세계를 누비며 UCC로 만든 작품을 보았다.

전세계의 사람들이 몇초도 안되는 순간이지만,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향기롭던 음악이 깔리고 수많은 배경과 사람들이 춤을 추고 있다.

보는 순간 난 강렬한 메시지에 사로잡히고 말았다.

그렇게 UCC는 폭발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가장 빨리 다가갈 수 있는 영상은 인종을 초월하고 사상을 뛰어넘어 하나의 공간안에 우리 모두가 살아있다는 것

그것을 알게하는 것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