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애사심 고취 및 의욕상승을 시키기 위한 평생직장 개념
현재 기업들은 경쟁력 및 기업유지를 위해 평생직장개념을 없애고 있다.
하지만, 그건 경영자의 입장에서 볼 때 그런거다. 즉, 경쟁 위주의 인력경영을 도입하여 직원들을 성과위주로 해서 최고의 직원들만 남겨두겠다는 하나의 전략경영일 것이다.
그러나, 그게 꼭 옳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수년 전부터 기업은 경쟁위주의 인사체계를 도입했고, 오래도록 회사에 남아있던 사람들을 내치기 시작했다.
인건비가 실제 회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기업별로 다르겠지만, 매출의 5~15%라고 본다.
10분의 1밖에 안되는 인건비를 줄이고 줄여서 기업의 이익을 높이면서 원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그런데, 결과는 꼭 화려한 성공만을 얘기하진 않는다.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은 열심히 하는데, 10~20년 후엔 결국엔 회사에서 퇴출당해야 한다면 그런 사람들의 사례를 빈번히 접하고
결국엔 1%만 남는 세상에 자신이 그 속에 속한다면 누가 애정을 가지고 회사에 자신을 투자할 수 있을까.
그렇게 되면 99%의 사람들은 대부분 떠날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도 험한 취업난 속에 경쟁을 뚫고 들어온 인재들이다.
그런 인재들이 들어오자마자 회사에 대한 끝이 보인다고 생각하면 기업은 그 수 많은 인재들을 버리는 것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해야 한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을 한다.
55~60세가 정년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나이까지 회사에서 버티는 것 조차 경영진은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그 사람의 질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더 일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포기하고 실버세대로서 세상에 기댈 수 밖에 없다.
악순환의 시작이다. 비노동인구가 증가하고 노동인구는 감소하게 되며, 수입구조 또한 국가적인 차원으로 봐도 엉망이 된다.
내가 보기엔 평생직장을 다시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점을 보완해서 도입을 해야한다.
성실하지 않은 직원과 회사에 전반적인 피해를 주는 직원만 가려내면 된다.
대부분의 성실한 직원은 회사가 안정적인 위치를 제공해줘야 한다.
직원들의 마음이 안정될 경우 그들이 새로운 성과를 나타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