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9 독전2 (Believer 2 2023) 독전이란 영화를 완전히 망쳐놓았다. 속편이 나오면서 스토리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게다가 핵심적인 주인공이 바뀌었다. 류준열이 사라지고 다른 사람이 류준열이라고 나왔다. 1편에서 이선생을 만나러 중국에서 왔는데 알고 봤더니 이선생은 이미 중국시장을 장악한 거물이었다? 게다가 1편에서 서영락(류준열)이 이선생처럼 보이게 다 만들어놓고 이 영화는 별도로 이선생이 있으니 서영락(오승훈)이 복수를 위해 이선생을 직접 찾는 스토리로 이어진다. 게다가 죽은 줄 알았던 브라이언 리(차승원)이 살아나서 죽을 듯한 몸으로 반격을 한다. 뭐? 반격을? 1편에서 조직 자체가 박살나놓고 반격을?? 게다가 경찰이 지키는데 병원에서 총 쏴버리고 바로 데리고 나와? 이거는 뭐... 이것저것 다 떼고 복수를 위한 그림을 그린 후 거기.. 2023. 12. 26. 범죄도시3 (THE ROUNDUP : NO WAY OUT 2023) 범죄도시 3편도 대흥행했다고 한다. 근데...막상 보니 아... 재미가 없구나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너무 뻔한 스토리에 악당이 너무 약하다. 갈수록 마동석 혼자 영화에서 춤추는 것 같다. 조연들도 활약하고 싶지만, 비중이 너무 없다. 1편이 완성도가 가장 높다. 그에 비해 2편 3편은 점점 B급 영화가 되어간다. 1편 때 코믹한 부분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니까 그대로 2편도 써먹고... 오히려 3편에서는 너무 남발한다. 영화 보는데 집중이 안되었다. 계속 딴짓하고 싶고... 정신이 다른데로 팔린다. 그만큼 영화의 매력이 매우 낮다는 것이다. 이번엔 야쿠자도 나오고 경찰비리도 나오긴 하는데... 이준혁의 연기가 매우 부자연스럽고 강렬함이 하나도 없다. 한줄평 : 다음편도 참 기대가 안되는 시리즈 평점 : ★.. 2023. 7. 7. 수리남 수리남... 잘 모르는 나라인데, 이 드라마 때문에 알게 되었다. 인구 50만 정도의 아주 작은 나라다. 주인공은 하정우가 맡았다. 드라마의 시작은 아주 가난하고 아픈 가족사로 시작해서 혼자 먹고 살기 위해 이런저런 일과 기술을 배워서 겨우 가정을 꾸려간다. 친구의 권유로 수리남에 가서 홍어를 아주 싸게 사서 우리나라로 수출하면서 돈을 벌게 되는데... 문제는 수리남이라는 나라가 치안도 개판이고 갱단도 판을 치고.. 부정부패에... 그래서 일이 꼬이기 시작하고... 홍어를 수출하는데 중간에서 코카인이 홍어 안에서 발견되어... 친구는 갑자기 죽고, 주인공은 감옥에 갇히게 되고.. 근데 갑자기 국정원에서 찾아온다. 뭐..스토리는 넷플릭스 찾아보면 금방 나올테니... 총 6부작인데, 나는 1부는 딱히 재미가.. 2022. 9. 12. 모범가족 https://youtu.be/YLFCMzpWHQg 총 10부작으로 되어 있는 모범가족... 드라마 초반에는 정말.. 주인공이 발암이다. 너무 갑갑하고 답답하고...왜저래? 그냥 돈만 들고 튀지... 왜 뒷마당에 시체를 묻어? 참... 어이없는 실수의 연속으로 좀 답답하다. 근데, 뒤로 갈수록 드라마는 사람의 관심을 계속 끌어당긴다. 참 매력있는 드라마다. 물론 여형사의 발음 때문에 좀 깬다. 몇군데가 좀 거슬리긴 해도... 상당히 빠른 전개에 뒤로 갈수록 답답함은 사라진다. 결말이 궁금해지기까지 하고... 상선이라는 마약을 제공하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직이 있는데, 그 밑에 마약을 유통하는 조직이 있다. 유통하는 조직이 만약으로 번 돈을 한 번에 모아서 상선에게 가져다주는데, 언더커버로 있던 경찰이 .. 2022. 8. 21. 뜨거운 피 (Hot Blooded 2020) 자주 나오는 조폭영화. 요즘 조폭 나오는 영화는 식상하다. 이 영화도 좀 식상한 편이다. 이전의 조폭영화와 뭐가 다른가? 그냥 서로 죽고 죽이는... 제목이 왜 뜨거운 피인지 모르겠다. 특히나 부산이 배경인 경우가 많다. 왜그렇지? 부산이 조폭 천지인가??? 90년대초 조폭은 전국 어디에나 있었을터인데... 지금도 있지 않을까? 눈에 안보일 뿐이지... 주인공 희수는 손영감 밑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오지만, 손에 큰 돈을 딱히 만져본 일이 없다. 그러다가 다른 패거리부터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 희수는 여기선 거의 마당발로 나온다. 모르는 우두머리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성인오락기 사업을 위해 손영감을 떠나고... 그렇게 잘되더만 갑자기 일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조폭 영화는 딴 게 없다. 그저 .. 2022. 4. 25. 경관의 피 (The Policeman's Lineage 2021) 초반엔 박강윤(조진웅)이 범죄조직과 결탁해서 받은 자금으로 수사를 해서 악당을 소탕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그게 아니란 말씀 그래서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근데 좀 찝찝한 게 특정한 조직이 경찰, 검찰까지 힘을 쓰는 게 나오는데.. 에휴.. 어쩔 수 없는 구조인가 싶기도 하고.. 이 영화는 일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3대째 경찰을 하고 있는 집안과 연관되어 스토리가 흘러간다. 영화를 보다보면 뭔가 긴 이야기가 있을 듯 한데... 대화로 슥슥 풀어내는 게 아쉽다. 집중 안하면 무슨 말하는지 잘 이해가 안된다. 마치 긴 흐름은 인물간의 대화로 다 흘러가고 박강윤과 최민재(최우식) 사이의 이야기가 영화의 모든 것이다. 영화 예고편에서 이 영화의 핵심되는 뼈대를 말해주는데... 법대로만.. 2022. 1. 28. 유체이탈자 (Spiritwalker 2020) 이 영화 스토리 참 좋은데? 특수한 마약으로 인해 유체이탈 되어버린 주인공... 문제는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을 못하는데, 음모에 휩쌓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보여준다. 이 영화의 소재가 왜 할리우드 리메이크까지 되는지 알 것 같다. 뭐랄까 딱 할리우드 스타일의 영화같다. 한국 정부 내에 특별한 어떤 조직이 있는데, 그 안에 범죄를 저지르는 놈들이 있는데, 그 놈들 땜시 주인공 커플이 어쩌고 저쩌고 되어서 주인공이 12시간마다 유체이탈해서 특정인의 몸속에 들어간다. 재미있는 소재다. 간만에 좀 신선했다고나 할까. 해외에 100개국이 넘는 나라에 판매가 되었다고 하니... 그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하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꽤 입소문으로 관람객 많이 모았을 듯 했는데... 흐름이 너무.. 2021. 12. 24. 마이 네임 뭐랄까.. 아주 약간은 무간도 컨셉을 가져온 듯 하다. 언더커버... 그리고 아주 연약해 보이는 소녀가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받친다. 뒤로 갈수록 풀리는 오해... 그리고 복수의 칼날이 한 곳으로 모여지는데... 뭐 딱히 새로울 게 없는 전형적인 이전의 영화스타일이다. 넷플릭스로 드라마로 제작되었는데.. 딱히 재미있는 내용도 아니고 공감도 잘 안되고.. 여주인공이 너무 빈약하다? 액션도 딱히... 스토리 자체가 너무 구식이다보니 전체적으로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많은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기 때문인가.. 보는 내내 조금씩 지루함이 몰려왔다. 평점 : ★☆☆☆☆ 2021. 10. 21.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Sicario, 2015) 주 무대는 멕시코... 그리고 미국과 국경을 대고 있는 근처 지역 미국가 멕시코의 국경지역은 왜그렇게 무법지대가 된 것일까. 멕시코는 마약 카르텔로 넘쳐나고 완전 무법지대처럼 보인다. 사람들의 시체가 찢겨진 채로 매달려 있고...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범죄도시에 살고 있는 것 .. 2019.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