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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11

소년시대 총 10부작으로 되어 있는 드라마 소년시대 처음엔 뭔 내용인지 했는데, 옛날 학폭시대를 다루고 있다. 해피엔딩이라서 마음은 편했다. 그리고 뭔가 추잡스러운 느낌이 없었다. 현재 시대와는 좀 다른 그저 주먹이 최고인 시대 게다가 부여라는 특정 지역에서 오해로 인한 영웅적인 서사를 담고 거짓이 밝혀지면서 주인공은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자신을 성장시켜줄 스승이 옆에 있어 빠른 시간 내에 변해버린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약점은 걸그룹출신의 여자 조연...너무 어색해... 혼자만 영화속에서 겉도는 느낌이다. 그런데 이선빈은 정말 찰떡같은 역할이었다. 다른 모든 조연들도 진짜 학생들처럼 보였다. 조연이 다 살린 영화 같다. 막 재미있고 웃기고 그러진 않은데, 뒤로 갈수록 강한 끌림이 있다. 한줄평 : 조연이 다 .. 2024. 1. 30.
발레리나 (Ballerina 2023) 전종서가 파워액션으로 돌아왔다. 복수를 위해 총을 구하고 남자들을 두드려 패는 특전사급 액션을 선보인다. 이 영화는 전종서를 위한 영화라고 한다. 감독이 남친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더욱 주인공이 특별해 보인다. 여배우들이 가끔 한 번씩 겪는 그런 역할이다. 그래서 그런지 좀 뻔하다. 스토리가 별게 없다. 그냥 절친이 있었는데 자살해서 알고보니 물뽕으로 인하여 영상을 찍히게 되고 그걸로 협박당하는 거.. 그런 패턴이었다. 주인공이 복수할려고 하다보니 실제로는 엄청난 마약조직의 부하였고 그렇게 되다보니 전부 다 박살내는... 우리나라도 점점 총격씬이 흔해진다. 아무래도 총격씬이 훨씬 편하고 약한 존재에게 가장 큰 무기가 되기 때문이다. 누가 봐도 팔다리 말라서 뼈만 붙어 있는 사람이 건장한 남자 수.. 2023. 10. 28.
사냥개들 뭐랄까 이 드라마는 한 20~30년 전에 정의로운 남성을 주제로 만들어지는 그런 드라마네여. 주인공은 순수하고 정의롭고 약자를 위할 줄 아는... 악당에게도 존댓말하고... 옛날 남성상을 갑자기 들이대니 뭐랄까... 신선하기 보다는 좀 옛날 드라마 같다고나 할까. 중반까지는 그럭저럭 볼만했다. 액션씬도 중간중간에 있고, 스토리도 재미있어 보였는데... 중반지나니까 액션도 확 줄어들고... 스토리 자체가 좀...복선을 너무 깔아놓으니까 후반은 안봐도 비디오... 죽는 캐릭터들이 너무 복선을 깔아놓으니... 에휴... 진짜 올드한 드라마였음 액션만 최신이고 나머진 전부 올드... 대사도... 스토리도... 특히 후반엔 완전... 너무 억지로 스토리 줄여서 갖다붙인 느낌이 강했다. 막판에 악당 순삭은 도대체 .. 2023. 7. 1.
젠틀맨 (Gentleman 2022) 간만에 또 약간 유쾌하고 오락적인 범죄영화가 나왔네. 그럭저럭 볼만은 한데... 뒤로 갈수록 졸리는 건 왜인지.. 너무 임팩트가 없네. 시원시원한 면도 막판에만 있고... 영화를 보다보면 아... 이 영화는 이래서 흥행을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딱 든다. 영화의 스토리가 높낮이가 있어야 하는데... 계속 한결같으니 집중도가 뒤로 갈수록 떨어지는 건 아쉽다. 한줄평 : 처음엔 재미있어 보였는데 보다보니 졸리네... 평점 : ★★☆☆☆ 2023. 1. 15.
리멤버 (REMEMBER 2022) 이 영화 참 좋다. 일제강점기에 같은 조선인을 죽여가며 부를 축적했고, 광복후에도 그들이 권력을 유지해서 수많은 진실들이 묻히고 사람들이 죽어나고... 그리고 또 수십년 이미 그들은 대대손손 부를 이루고 권력을 나누고 지금도 떵떵거리고 살고 있는 친일파 매국노들... 그런 자들을 단죄하고자 최후에 복수하는 할아버지 누이는 공장에 취직시켜준다고 속혀서 종군위안부로 가서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돌아왔고 형제는 강제징용으로 끌려가서 죽어버리고... 부모도 고발하여 죽인 매국노들... 그들이 지금 현재에도 수많은 권력의 비호를 받으며 엄청난 부를 축적하여 세상에 큰 목소리를 내고 있는 걸 본다면... 정말 심장이 찢어질 정도로 상심이 클 것이다. 이 영화를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다. 많은 부분이 현실을.. 2022. 12. 23.
뜨거운 피 (Hot Blooded 2020) 자주 나오는 조폭영화. 요즘 조폭 나오는 영화는 식상하다. 이 영화도 좀 식상한 편이다. 이전의 조폭영화와 뭐가 다른가? 그냥 서로 죽고 죽이는... 제목이 왜 뜨거운 피인지 모르겠다. 특히나 부산이 배경인 경우가 많다. 왜그렇지? 부산이 조폭 천지인가??? 90년대초 조폭은 전국 어디에나 있었을터인데... 지금도 있지 않을까? 눈에 안보일 뿐이지... 주인공 희수는 손영감 밑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오지만, 손에 큰 돈을 딱히 만져본 일이 없다. 그러다가 다른 패거리부터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 희수는 여기선 거의 마당발로 나온다. 모르는 우두머리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성인오락기 사업을 위해 손영감을 떠나고... 그렇게 잘되더만 갑자기 일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조폭 영화는 딴 게 없다. 그저 .. 2022. 4. 25.
여타짜 (2021) 어... 뭐랄까.. 음... B급이 아니라.. C급 영화? 아냐아냐... 이건... 독립영화? 음... 뭐지? 난 혼란스럽게 하는... 초반부터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이거 영화찍는 카메라로 찍은거 맞나? 폰으로 찍은거 아냐??? 아... 완전 초저예산 B급 영화 같다. 아.. 간만에 혼란스럽네... 대학생 영화 동아리에서 찍은거 아냐? 정혜인... 자네는 그냥 골대녀에서 봅시다. 아... 영화를 본 게 아니고 아침드라마 보다 못한 거 본 거 같아... 근데 마지막에 to be continue는 뭐냐.. 그러지마.. 그럴 돈 있음 기부를 해. 아... 괴로워... 그냥 안봤어야 했는데... 끝까지 본 내가 대단하다. 대학동아리에서 즉석 대본으로 만든 영화 평점 : 측정할 수가 없음 2022. 1. 21.
마이 네임 뭐랄까.. 아주 약간은 무간도 컨셉을 가져온 듯 하다. 언더커버... 그리고 아주 연약해 보이는 소녀가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받친다. 뒤로 갈수록 풀리는 오해... 그리고 복수의 칼날이 한 곳으로 모여지는데... 뭐 딱히 새로울 게 없는 전형적인 이전의 영화스타일이다. 넷플릭스로 드라마로 제작되었는데.. 딱히 재미있는 내용도 아니고 공감도 잘 안되고.. 여주인공이 너무 빈약하다? 액션도 딱히... 스토리 자체가 너무 구식이다보니 전체적으로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많은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기 때문인가.. 보는 내내 조금씩 지루함이 몰려왔다. 평점 : ★☆☆☆☆ 2021. 10. 21.
크루엘라 (Cruella 2021) 생각보다 볼만했다. 너무 아동적인 영화도 아니고.. 새로운 패션 전쟁? 반전도 있고 해서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다. 근데 엠마스톤의 연기력이 정말 쩐다. 보는 내내 라라랜드의 엠마스톤은 요만큼이라도 찾아볼 수가 없다. 완벽한 화장과 표정, 말투 등의 연기로 배역을 소화해냈다. 정말 대단한 듯.. 영화는 약간은 지루할 수 있으나, 그래도 볼만한 영화인 듯... 물론 말도 안되는 장면도 많지만, 디즈니이니 상상력으로 충분히 그럴 수 있겠다 싶다. 평점 : ★★☆☆☆ 2021. 8. 5.
캐시트럭 (Wrath of Man 2021) 이거는 영화가 시점이 왔다갔다 한다. 사건을 보여주고 그 사건이 일어난 이후와 왜 일어났는지 범인의 관점에서도 보여준다. 좀 특이하다고나 할까. 이렇게까지 자세히 보여줄 필요가 있나? 그것에 비해 주인공의 복수는 매우 허무하게 끝난다. 초반엔 막 뭔가 장난아닌 듯 보여주다가 오히려 막판 총격씬에서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그냥 지들끼리 알아서...ㅎㅎ 이 영화는 제이슨의 시원한 액션씬에 치중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현금수송에 대한 구조적 문제와 퇴역군인들이 왜 저런 범죄를 저지르는 지에 대해 얘기하는 듯 했다. 스토리에 치중을 하다보니 오히려 제이슨 특유의 시원시원한 액션씬이 거의 없다. 마지막씬은 정말... 허무했다. 제이슨이 이제 현역으로 뛰기는 힘들어진 건가? 아님 스타.. 2021. 7. 10.
낙원의 밤 (Night in Paradise 2019) 오랜만에 나온 조폭의 세계... 남주보다는 여주가 더 강렬하다. 조폭 세계에 양아치가 끼어들게 되면 참 여럿 죽는구나 싶다. 신세계를 만든 감독의 작품이기에 조금은 기대하고 봤다. 이 영화는 신세계처럼 뭔가 얽히고 설키고 그런 게 없다. 그저 매우 단순한 칼과 같은 느낌이다. 그 칼이 매우 반듯하게 잘 단련되어 있는... 그래서 아주 가벼운 낙엽이 떨어져도 소리도 안내고 잘릴 것 같은... 영화는 전반적으로 어둡다. 그 어둠속에 주인공의 현재와 미래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남주가 자신을 죽이려고 찾아온 조직들에게 뭔가 강렬하게 복수하고 그랬다면 영화는 어땠을까. 그건 그냥 마치 할리우드식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오히려 뻔한 스토리에 뻔한 액션에... 그런데, 이 영화는 그런 게 아니다. 결말이 그들만의 세..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