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7

크리에이터 (The Creator 2023) 이 영화는 AI의 다른 면을 부각한다. 예전부터 인공지능 로봇이 만들어지면 결국엔 인간이 지배 당하거나 멸망당하거나 또한 인간처럼 생각하는 AI가 연구대상이 되어버린다거나 그래서 인간이 약한자이고 정의로 보여왔다. 그런데, 이 영화는 전혀 반대를 말한다. 인간의 실수를 지우기 위해 정치적으로 AI에게 모든 것을 뒤집어 씌우고 AI와 공존하는 아시아(뉴아시아라고 부름)에 있는 AI 기지와 조직들을 자기들 마음대로 공격해서 없애버린다. 아시아에 정부라는 것은 아예 없는 것처럼 행동하고 그들의 경찰도 마구 공격하고 특히 노마드라고 공중에 띄워져 있는 미사일기지에서 전술핵을 투하해 완전 초토화를 시켜버린다. 그것도 다른 나라 땅에다가... 매우 현실적인 관점이라고 해야하나... 세계경찰인 미국의 어이없는 정치적.. 2024. 4. 13.
기술의 충돌 미중 기술패권 전쟁과 7가지 게임체인저 책이 아주 쉽게 읽히는 편이다. 매우 짧은 단락으로 구성해서 소주제당 1~2페이지이기 때문에 읽기엔 편하다. 게다가 현재 미중간의 정세를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앞으로의 한국이 가져가야할 외교적 전략, 기술개발 등 다양한 관점에서 균형을 잘 잡아가야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지금 현 정부는 미국과 일본에 치우쳐 중국과 러시아 등 반대쪽과는 격을 강하게 세워버렸다. 가장 최전방에서 어깨들 싸움에 끼여버린 듯 하다. 제발 외교다운 외교 좀 했으면 좋겠다.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으로 읽어봤는데 나름 생각정리도 되고 세계 현안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서 좋은 책이었다. 한줄평 : 미중패권 전쟁에서 살아남아야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책 평점 : ★★★☆☆ 2024. 2. 10.
위다웃 리모스 (Without Remorse 2021) 뭐 전형적인 미국 특수부대 영화다. 뭔가 특수부대에서 비밀리에 임무를 마쳤는데, 그 임무를 했던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주인공은 가족 다 잃고 혼자 살아남아서 복수하는 이야기. 뭔가 화려하고 끝내주는 영상 같은 건 없지만, 나름 소소하게 보여준다. 평화가 계속되는 세상을 싫어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테니까... 그런 인간들 땜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본다는 내용이다. 액션 위주의 영화이기 때문에 딱히 뭐라할 수 없는 영화. 보는데 조금 지루하다는 느낌은 들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봐왔던 할리우드 영화니까. 딱히 새로움을 찾지 못함에 안타깝다. 평점 : ★★☆☆☆ 2021. 5. 21.
아웃사이더 더 와이어 (Outside the Wire 2020) 예고편을 보고 인간같은 로봇? 로봇같은 인간?이 나와서 뭔가 재미있을 것 같았다. 진짜 로봇 군인도 나오고... 근데 영화는 뭐랄까 조금 더 깊은 곳을 생각한다고 할까. 중반까지 영화가 어디로 가고 있나. 잘 몰랐었다. 친구가 놀러와서 영화 중간중간에 끊겨서 보다보니 더욱 몰입도가 떨어졌다. 그래서 영화를 정확히 파악하진 못했다. 말 그대로 대충 본 것이다 . 그래도 후기는 남겨야하기에... 로봇(ai)이 막판에 어떠한 메시지를 남겼는데, 그걸 정확히 파악못했다. 술을 마셔서 그런 것도 있고... 끊겨서 그런 것도 있고... 넷플릭스 영화인데, 상영시간은 그리 길지 않고, 현재 전쟁에 진짜 사람 같은 로봇들이 투입되어 인간과 전투를 치룬다. 초반에 주인공은 현장은 그저 모니터로만 쳐다보던 드론 공격 조종.. 2021. 2. 13.
미나리 (Minari 2020) 낯선 미국 땅에 이민을 간 부부... 그곳에서 10년 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아이도 둘을 낳고 키우면서 돈을 악착같이 모았다. 그리고 남편은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에 있는 땅을 사서 한국산 농작물을 키워서 돈을 벌고자 한다. 그러나, 맘대로 쉽지 않다. 우물을 팠지만, 물은 나오다가 말고... 말라죽는 농작물 때문에, 비싼 돈을 내고 상수도 물을 끌어다 썼다. 은행에 대출은 있는대로 끌어다쓰고... 겨우 농작물을 키워 판로를 구해보지만, 잘 안되고... 엎친데 덮친격 아내는 가족 생각을 안하고 농장에만 신경을 쓰는 남편과 헤어질려고 하는데... 영화 중반부터 나오는 할머니(윤여정)는 애들을 돌봐달라는 말에 딸내미 집으로 오게 되는데... 그곳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할머니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리고 재미있.. 2021. 1. 16.
퀸스 갬빗 1화부터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 세계 최고의 체스 챔피언이 되어가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인간적인 부분이 잘 묘사되어 있으며, 체스를 잘 몰라도 드라마를 즐길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로 치면 어릴 때부터 바둑을 엄청 잘두는 신동과 비슷한 느낌이다. 각 편마다 지루하지 않고, 충분히 생각할 시간도 주는 드라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그리 밝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볼만한 미국 드라마. 평점 : ★★★☆☆ 2020. 12. 20.
포드 V 페라리 (FORD v FERRARI, 2019)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60년대 카 레이싱 영화. 포드가 르망24 레이스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그 시대의 미국이라... 참 촌스럽게 보이기도 하고 뭔가 대단해 보이기도 하고.. 그때 이런 어마무시한 자동차 경주가 있었다니... 점점 사라져가는 내연기.. 2020.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