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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13

삼체 중국소설 삼체가 원작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인이 등장하고 주연이기도 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배경은 영국이다. 한마디로 영국드라마인 것이다. 중국의 홍위병들로 인해 부친이 눈앞에서 살해당하는 것을 본 딸은 그 뒤로부터 인류애를 버린다. 그리고 어느날 중국 어디에서 우주로 메시지를 보내는 일을 담당하게 되고 수년이 흘러 응답을 받는다. 그 메시지는 다른 발달한 문명이 이 메시지를 보면 지구로 쳐들어갈 것이라고 다시는 메시지 보내지말라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인류는 이미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득했고, 메시지를 발송한다.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다. 수십년이 흘러 메시지를 받은 삼체(태양 세 개가 있는 행성)는 자신들만의 신자들을 구축하였고, 매우 발전한 양자기술로 실시간으로 지구의 모든 것을 보고.. 2024. 4. 1.
빛(the Light) 렉처 사이언스 KAOS. 3 빛은 항상 궁금했다. 전에도 헷갈려온 빛은 파동인지 입자인지부터 제대로 알고 싶었다. 우주의 별빛들도 모두 빛으로 관찰하고 우리의 삶도 빛과 함께 한다. 빛이 없는 세상이란 어둡고 춥고 거의 지옥같지 않을까. 빛이 무엇인지 정말 어떤건지 우리의 과학은 빛을 어디까지 활용하고 밝혀냈는지 궁금했다. 이 책을 읽음으로해서 그나마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 아니 또 까먹을지도 모른다. 빛이란 게 참 오묘하다. 뭔가 엄청난 비밀이 계속 숨겨져 있는 것인지 아님 과학자들이 메타물질, 레이저, 홀로그램 등 많은 것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니 정말 사용처가 엄청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는데 좀 어려웠던 것은 전문적인 설명이 많아서 지루했다. 과학을 잘 모르는 초보들이 보기에는 읽기 어려운 책인 듯 하다. 특히 뒤로.. 2022. 4. 4.
떠먹여주는 과학 생각보다는 재미가 없다고나 할까. 특히나 뒤로 갈수록... 뭔가 과학의 심도 있는 지식이 아니라, 매우 간결하게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딱히 재미는 없는 책이다. 재미있는 책이라면 며칠만에 다 읽었을텐데.. 보다가 지루해서 덮기를 반복했다. 생활과학에 대한 부분도 많고 해서 평상시 과학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들은 읽어볼만 하다. 하지만, 평소 과학책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는 좀 재미없는 책이라고나 할까. 2021. 9. 12.
어쩌다 과학 (과알못도 웃으며 이해하는 잡학다식 과학 이야기) 책 대충보고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근데... 뭥미 이 책은... 쓸데없는 유머코드가 잔뜩 가미되어 있는 교양과학서적이다. 너무 쉽게 휙휙 보게 되어서 남은 게 없다고나 할까. 그나마 다행인게 조금 헷갈리는 개념들을 쉽게 정리해서 이해가 쏙쏙 되는 점은 장점이다. 내가 고르면서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달라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2021. 5. 22.
빛의 물리학 (EBS 다큐프라임) 간만에 과학 교양서적을 또 봤다. 빛에 대해 항상 많은 것들이 궁금했는데, 이 책이 어느정도 해소해준 것 같다. 빛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뉴턴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뉴턴이 많은 것을 알아내고 그 이후로 아인슈타인 시대에 또 한 번 도약하게 된다. 책에는 초끈이론까지 요약 설명해놓았다. 빛이란.. 과연... 그리고 우주의 대한 모든 것을 밝혀낼 수 있을까. 소립자연구도 계속되고 있으니.. 2021. 4. 28.
1분 과학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꿀잼 과학 이야기) 유튜브에 유명한 1분 과학 나도 간간히 보는데... 뭔가 재미도 있고.. 새롭기도 하고... 그러던 것이 책으로 나왔다. 근데 책 내용은 매우 작다. 게다가 전부 웹툰처럼 만화로 되어 있어 너무 지식의 양이 적다고나 할까. 이 책 읽는데 맘만 먹으면 30분이면 다 읽을 수 있을정도니... 돈주고 사기는 참 아깝다는... 근데 내용은 좋다. 우리가 여태껏 잘 몰랐던 것들에 대한 과학적 해석을 많이 보여주니... 근데 양이 많이 아쉽다. 차라리 유튜브를 보는 게 나을 듯 한데... 이 책을 읽고 나니 역시 과학은 재미있고 신비롭다는 생각이 든다. 마치 이 책은 책을 통해 유튜브를 안내하는 안내서 같은 느낌이다. 2021. 2. 21.
과학 수다 1편, 2편 도서관에 있길래 눈길이 가서 빌려온 책이다. 이 책은 각 분야의 과학자들을 모시고 수다를 뜬 내용을 책으로 편집해서 낸 것이다. 뭐랄까. 과학자들만의 알쓸신잡? 약간 그런 느낌이다. 근데, 이들의 이야기는 쓸데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매우 전문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분야도 다양하다. 뇌과학, 우주, 양자역학, 생명공학, 유전자, 기생충, 투명 망토, 빅데이터 등등.. 수다이면서 마치 그들의 대화가 하나의 이론서처럼 되어버린.. 뭔가 엄청 복잡하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 시대의 다양한 과학분야에 대해 맛만 볼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가진다. 왜이렇게 과학분야에 대해 지식을 갈구하는지 모르겠다. 읽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는데... 2021. 2. 2.
아마존 vs. 구글 미래전쟁 - 두 거인이 벌이는 믿음과 꿈의 경쟁 아마존과 구글이 현재 진행중인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들 그리고 그 경쟁과정에서 다양한 현장의 모습들을 얘기해준다.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인 아마존과 구글은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는 매우 유명하고도 대단한 기업들이다. 아마존은 작은 온라인 책서점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미국 내 유통업계의 거인으로 성장했고 시간이 지날 때마다 다양한 기술발전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구글 또한 검색엔진으로 시작해 지금은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어마어마하게 수익을 내고 있는 거대 기업이다. 왜 이 두 기업들을 비교해놓았을까. 이미 저들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라서 그런가 싶다. 이 책을 읽어보니 정점에 서 있는 기업들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2020. 5. 26.
떨림과 울림 - 물리학자 김상욱이 바라본 우주와 세계 그리고 우리 전자도서관을 이용해서 읽은 책이다.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읽게 되었다. 과학이란 참으로 멋진 것들이다. 지금 우리의 문명은 과학을 통해 이렇게 발전하게 되었다.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은 존재의 떨림...모든 원자 그리고 그 이하의 더 작은 존재들.. 2020. 2. 27.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 털보 과학관장이 들려주는 세상물정의 과학 자연사박물관 관장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이긴 한데... 이런저런 정치얘기까지 나오고 삶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 그리고 몰랐던 과학얘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재들이 담겨져 있다. 책도 아주 읽기 쉽고 두껍지 않아 그냥 한 번쯤 볼만한 책인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 2020. 2. 14.
찻잔 속 물리학 - 런던 대학교 물리학 교수가 들려주는 일상 속 과학 이야기 독서 동호회 번개 모임의 주제인 찻잔 속 물리학 재미있는 물리학 얘기인 것 같아서 책을 읽었는데, 무척이나 답답함이 가득하다. 물리학 책 치고 삽화가 전혀 없다. 모든 물리학에 대한 설명을 글로서 묘사한다. 글로서 쉽게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참 좋았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2019. 11. 8.
양자야 이것도 네가 한 일이니 - 오제키 마사유키 최근 들어서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도서관에서 우연히 찾은 책이다. 수식같은 거 없이 그냥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서 집어 왔다. 초반부터 이중슬릿 실험 등 양자에 대한 많은 얘기를 한다. 후반으로 갈수록 뭐랄까. 좀 얘기가 갑자기 뜬금없는 쪽으로 흘러간.. 2019. 5. 18.
인터스텔라의 과학을 읽고... 영화 '인터스텔라'의 시작을 만들었으며, 영화속의 과학에 대해 자문을 해준 주인공이 이 책의 저자이다. 킵 손은 2017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이며, 영화에 대한 각 핵심 요소들을 과학적으로 설명해주는 책을 만들었다.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쉽게 만들었지만, 후반으로 .. 2019.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