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1 청년 도배사 이야기 유퀴즈에 나온 배윤슬씨가 쓴 책이다. 요즘 나도 먹고 살기 위해 뭔가를 해야하는데, 뭘할지 고민하다가 타일, 도배 등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기술을 배워놓으면 그나마 그 기술로 남은 인생 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물론 기존 경력으로 이력서를 여기저기 넣었지만, 연락 오는 데가 없어서 다른 길을 찾아야하는 것도 있다. 일단 회사에서는 정년이 있고 일 못하면 짤리기도 한다. 그런데, 회사원은 별다른 특이한 기술이 없다. 나도 많은 사업계획서, 발표자료, 기타 서류 등등의 일은 많이 해왔지만, 막상 일자리를 구하려니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찾아주는 사람이 없다. 게다가 기존 일은 나이를 먹을수록 버티기 힘들겠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특별한 기술없이 남은 인생의 절반을 살려고 하니... 모.. 2021.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