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5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A Quiet Place: Day One 2024) 어찌보면 벌써 3편째이다.침공받은 날로부터 첫째날첫편이 제일 충격 받았고 2편째 모든 게 끝난 것 같았는데..다시금 첫째날로 돌아와버렸다.왜 일어났는지는 모른다. 그저 하늘에서 떨어져내리는 것들이 세상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정확히 뉴욕에 떨어졌고 다리가 다 파괴되어 외계종족은 갇히게 된다.물론 뉴욕에 있던 인간도 갇히게 되고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 매우 조용히 조심히 움직인다.이 영화에서 관점은 섬뜩함이다. 괴물들은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줄 모르고...여주랑 같이 다니는 고양이는 한 번을 울지 않는다. 신기하다. 물에 빠져도 발버둥치지 않고...수속성 고양이인가?여주는 이미 병에 걸려 생을 포기한 마음이다. 목숨과 바꿀 정도로 먹고 싶었던 피자 가게의 피자....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가 정확히 뭔지 .. 2024. 10. 1. 파묘 (Exhuma 2024) 파묘...살면서 처음 들어본 듯한 단어다. 풍수사, 무당이 힘을 합쳐서 파묘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공포스러운 사건들 미신이 합쳐져 공포스러움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하나도 무섭지 않다. 뭔가가 나왔는데... 그 무언가가 하나도 무섭지 않은... 스토리 하나는 기가 막히네... 조금 부실한 점이 있다면 임팩트? 후반에 나오는 정령이 무섭다기 보다 그냥 하나의 캐릭터로 다가온 부분이 아쉽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매우 좋은 듯. 특히 김고은의 연기는 뭔가 찰떡같은 옷을 입은 듯 하다. 새로운 매력을 뿜어냈다. 평론가들의 말이 어느정도 맞는 듯... 최민식은 역시나다. 매우 자연스러운 연기가 이젠 거의 범접할 수 없을 듯한... 뭘 입혀도 잘어울리는 것은 참...표현하기가 어렵다. 이번 영화는 정말로 다들 잘.. 2024. 2. 24.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 Night of the Undead 2019 매우 B급인 영화. 간만에 이ㄴ너런 영화가 나오니 눈과 뇌가 피로하지 않다. 별 생각없이 보다보면 시간이 지나간다. 매우 단순하고 블랙코미디들이 묻어있어서 그런지... 특히 술 한 잔 마시고 영화를 보면 별거 아닌 장면에서 웃음이 난다. 이런 영화는 매달 한편씩 만들어주면 좋겠다. 가끔 뇌도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다른별에서 온 언브레이커블에 대한 이야기.... 빠른 전개가 장점인 듯 하다. 막판에 너무 심플하게 끝이나서 아쉽긴 하다. 가끔은 이런 B급 영화가 땡길 때가 있다. 2020. 10. 30. 47 미터 (47 Meters Down, 2017) 전부터 한 번 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TV에서 해줘서 봤다. 뭔가 현실적이면서도 매우 비현실적인... 그나마 상어가 너무 영화처럼 안움직여서 다행인 듯... 긴장도는 매우 높은 편이다. 긴장도만 높고 나머진...그닥... 딱히 재미 있지도 않고... 2019. 8. 29. 더 보이 (Brightburn, 2019) 그냥 SF영화를 약간 악마적으로 표현하는 건줄 알았다. 근데, 초반에 보다가 좀 느낌이 이상해서 장르를 찾아보니 공포영화였다. 아...나 공포 영화 안보는데... 계속 초반부터 사운드도 그렇고 깜짝 놀라게 해서 제대로 집중도 못했다. 슈퍼맨이 악의 입장이 된다면이라는 것에서 이야기.. 2019.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