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납치5

하이재킹 (Hijack 1971 2024) 정말 이게 실화였다니...놀랬다.그 시대를 살지 못했기에 체감은 멀었다.이 영화는 과한 맛이 없다. 아주 약간 여진구의 그런 면이 있었지만, 영화 속에서는 어쩔 수 없다고 치고나머지 인물들은 전부 과하지 않았다. 게다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니 뭔가 막 더 추가하고 감동이라던지 반전이라던지 그런 요소가 많이 없다.오히려 차분하게 끝까지 끌고 간다. 그 점에서 호불호가 갈릴 듯 싶다.외국 영화 사례의 경우 스릴러처럼 극으로 끌고 가는데, 이 영화는 전혀 그런 게 없으니...그래도 알지 못했던 실화를 알려주는 좋은 교과서적인 작품이다. 한줄평 : 실화를 근거한 매우 교과서적인 연출평점 : ★★☆☆☆ 2024. 8. 4.
글리치 https://youtu.be/8I58HsusbdY 나는 처음에 SF 드라마인줄 알고 봤다. 환각이긴 하지만, 초반에 외계인이 나오길래 뭔가 재미있어 보였다. 근데... 뒤로 갈수록 외계인의 존재유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정말 외계인이 있는 걸까? 아니면 UFO를 신으로 섬기는 종교의 술수 인가? 이 작품은 '인간수업'이란 매우 재미있는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가 쓴 작품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데... 이전 작품과 다르게.. 좀 질질 끄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후반에 가니 좀 답답한 행동을 하는 주인공 땜에 집중력이 깨져버린다. 나중엔 주인공이 너무 마음에 안들고 그냥 잡혀 죽지 왜 사냐 이런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초반에 흥미진진하게 남자친구가 납치되어서 그 행방을 쫓으면서 전.. 2022. 10. 10.
범죄도시2 (the roundup 2022) 범죄도시 속편이 개봉했는데, 천만 돌파했다고 한다. 그래서 기대하고 봤다. 그런데! 뭐지??? 왜이렇게 재미가 없지?? 이거 정말 천만영화 맞아? 평론가들은 호평일색이던데... 뭐지??? 그냥 새로운 빌런을 두드려패서 잡는 게 다인 영화다. 베트남까지 굳이 갈 필요가 있었나... 1편은 영화 안에 그래도 이런저런 소소한 스토리가 있었는데, 이번 영화엔 그런 게 전혀 없다. 그냥 막무가내식이다. 1편은 장첸의 이야기가 그래도 좀 있었다. 전체적인 줄거리가 좋았는데... 이번 영화는 그런 거 없다. 그저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다시 보면 두드려팰 뿐이다. 게다가 이번 영화는 칼을 주로 쓰는 액션이다. 물론 마동석은 맨손액션... 뭐랄까 영화가 좀 어거지 같다. 대부업체 회장이 그리 쉽게 납치된 것도 글코... .. 2022. 7. 23.
인질 (Hostage: Missing Celebrity 2021) 와...영화의 완성도가 너무 낮다. 말도 안되는 장면들로 인해 특히 영화에 흥미가 확 떨어졌다. 아니 성인 남자가 줄로 황정민 목에 감고 온힘으로 잡아당기는데... 말을 할 수가 있다고???? 그때부터 어이가 없었다. 또박또박하게 말을 하더만... 아니.. 연습을 안해봤나? 진짜 저렇게 줄로 목을 조르면서 당기면 말을 할 수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 체 그런 중요한 장면을 찍다니.. 그리고 총을 든 범인한테 맨손으로 달려들어 결국엔 그 총 지배에 쏘고.. 그것도 범인이 수갑을 차고 있는데 말야... 그 외에도 참 말이 안되는 장면들이 많다. 너무너무 좀 영화를 대충..억지로 만든 티가 난다. 아니 폭탄이 터지는데 그 파편을 맞는 중심에 범인이 있었는데... 제일 멀쩡하고 나머지 경찰들은 다 쓰러져 일어나지.. 2021. 10. 1.
오케이 마담 (OK! MADAM 2019) 상당히 블랙코미디스러운 영화다. 후반부로 갈수록 뭐...이런 경우가... 그냥 뭐랄까. 제작자가 돈이 남아돌아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봐야하나... 매년 봐오던 한국판 B급 영화다. 앞뒤도 없이 그냥 끼워넣기식 영화라서...딱히 재미도 없고... 그냥... 후반으로 갈수록 기가 막혀서 웃는 그런 느낌? ㅎㅎ 202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