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1 아이 (2021) 보육원에서 자란 주인공은 대학생활을 하며 곧 보호종료아동이 된다. 보육원(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들은 일정한 나이가 되면 더이상 국가에서 보호를 해주지 않는다. 그들은 충분히 독립할만한 경제적 여유를 갖지 못한 채 세상에 던져지게 된다. 나도 그런 광고를 본 적이 있다. 보호종료아동들은 국가에서 500만원을 준다고 한다. 그게 전부라고... 그 돈으로 집을 구하고 생활을 하고 직장을 구하고 자신의 삶을 제대로 시작하는 것이다. 그것도 혼자서... 보육원에 있을 때처럼 누군가 그들의 보호자가 되어주지 않는 것이다. 영화 속에서 그들 중 한 명이 자살했다고 나온다. 그들이 죽으면 가족이 없기 때문에 장례식을 치르지 못하고 바로 화장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법이... 뜯어 고쳐야할 법이다. .. 2021.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