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2 길복순 (Kill Boksoon) 전도연의 킬러역... 사람들 평이 대체로 그렇다. 액션 영화치고는 참... 못만들었다. 지금 시대의 액션 영화들과 비교도 안된다. 다들 연기도 이상하고.. 스토리도 누구나 예측 가능할 정도로 뻔하다. 참 뻔한데... 육아를 하는 킬러라는 점만 다를 뿐... 평론가들은 길복순이라는 영화 안에 사회를 많이 반영하는 요소가 있다고 하고, 극장에서 봤으면 뭔가 달랐을 거라고 한다. 딱히 공감은 안간다. 그 요소라는 것을 대중이 알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영화 자체가 조잡해보이니... 이건 뭐... 30년 전 한국영화를 보는 것 같다고 할까. 조금 더 세련되게 영상이라던지 액션이라던지 그렇게는 만들 수가 없었던 걸까? 돈이 부족했나? 감독의 역량 문제인가? 감독이 설경구 배우를 엄청 좋아하나보다. 근데 전혀 변화와 .. 2023. 4. 8.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BEASTS CLAWING AT STRAWS, 2018) 이 영화를 뭐랄까. 초반부터 집중이 잘 안되던 영화였다. 무슨 얘기를 하는거지... 맥락없이 초반이 흘러다가 보다보니 아 이런 흐름이었구나 싶었다. 사망보험금이 나오면 얼마나 나온다고.. 수십억원이라도 된단 말인가? 돈가방 하나 땜시 몇명이 죽어나가는지.. 그리고 뜬금없이 전도.. 2020.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