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1 30일 (Love Reset 2023) 그냥 대놓고 로맨틱코미디 30일이 왜 30일인가 봤더니 법원에서 소정의 기일을 줌으로써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는 기간을 말한다. 그걸 무슨 기간이라고 하던데...지금은 생각이 안나네. 이 영화는 둘의 만남이 영화같고 결혼까지의 과정도 영화 같고 이혼하고자 법원에 서는 것도 영화 같았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코미디를 지향했다. 그래서 대사가 있었구나, 어떤 장면이다 이런 식으로 등장인물이 대사도 치고... 마치 이병헌 감독 작품처럼 느껴졌다. 가벼움의 극치 같은... 남녀 두 주인공이 하드캐리하고 조연들도 후반에 가서는 한 몫을 거들고 하니 잘 맞춰진 코미디 영화. 나도 저런 사랑을 하고 싶을 정도로... 보통 지나가는 B급 영화와는 좀 다른 뻔한 주제로 코미디를 중심으로 영화의 흐름을 끌어가는 거 보면 .. 2023.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