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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2

마이 네임 뭐랄까.. 아주 약간은 무간도 컨셉을 가져온 듯 하다. 언더커버... 그리고 아주 연약해 보이는 소녀가 복수를 위해 모든 걸 받친다. 뒤로 갈수록 풀리는 오해... 그리고 복수의 칼날이 한 곳으로 모여지는데... 뭐 딱히 새로울 게 없는 전형적인 이전의 영화스타일이다. 넷플릭스로 드라마로 제작되었는데.. 딱히 재미있는 내용도 아니고 공감도 잘 안되고.. 여주인공이 너무 빈약하다? 액션도 딱히... 스토리 자체가 너무 구식이다보니 전체적으로 흥미가 느껴지지 않는다. 많은 부분이 아쉽게 느껴지기 때문인가.. 보는 내내 조금씩 지루함이 몰려왔다. 평점 : ★☆☆☆☆ 2021. 10. 21.
낙원의 밤 (Night in Paradise 2019) 오랜만에 나온 조폭의 세계... 남주보다는 여주가 더 강렬하다. 조폭 세계에 양아치가 끼어들게 되면 참 여럿 죽는구나 싶다. 신세계를 만든 감독의 작품이기에 조금은 기대하고 봤다. 이 영화는 신세계처럼 뭔가 얽히고 설키고 그런 게 없다. 그저 매우 단순한 칼과 같은 느낌이다. 그 칼이 매우 반듯하게 잘 단련되어 있는... 그래서 아주 가벼운 낙엽이 떨어져도 소리도 안내고 잘릴 것 같은... 영화는 전반적으로 어둡다. 그 어둠속에 주인공의 현재와 미래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남주가 자신을 죽이려고 찾아온 조직들에게 뭔가 강렬하게 복수하고 그랬다면 영화는 어땠을까. 그건 그냥 마치 할리우드식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오히려 뻔한 스토리에 뻔한 액션에... 그런데, 이 영화는 그런 게 아니다. 결말이 그들만의 세..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