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학교폭력3

약한영웅 Class 1 학원물...액션, 학교폭력 등을 보여주면서 뭔가를 해결해 나가는 듯한 모습을 전반에 보여주고후반은 우정으로 인한 희생 그리고 복수가 남겨주는 꺼름직한 결말...보통 이런 스토리는 초반에 막 당하다가 복수를 꿈꾸고 후반에 복수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보통인데...주인공은 싸움을 잘하진 않지만, 머리는 똑똑한 승부사의 기질을 갖고 있다.그래서 초반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만...그 초반이 끝이다.뭔가 있겠다 싶은 드라마로 보이고 싶었는지...액션씬도 뭔가 신박하지 않고 세련되지 않은 듯하다.드라마 전체에 걸린 폭력씬, 액션씬은... 딱히 끌리지 않았다. 아쉽다.예산문제인가? 소재도 너무 뻔하고.. 주인공만 좀 다른 포지션을 보여준다.그 외의 인물들은 너무 뻔한 위치에서 뻔하게 행동한다.그래서 뒤로 갈수록 지루.. 2024. 9. 1.
용감한 시민 ( Brave Citizen 2023) 학교폭력의 빌런이 있는데...마치 그놈 혼자 학교를 왕국처럼 산다. 이유도 없고 목적도 없고... 뭐지?? NPC 인가? 그냥 무작정 때리고 괴롭힌다. 와... 각본 쓴 사람아 생각 좀 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감정으로 나오면 빌런이 아니고 목각인형이다. 괴롭히는 것도 별거 없고 무력믿고 애들 두드려 패는 게 전부다. 부모는 검찰, 변호사... 사립학교와 연줄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참... 개연성이... 부모도 자식한테 벌벌 떠는 모습이... 이거 뭐지??? 그냥 악당의 우두머리로 나오는데 선생한테 반말하고 교감한테도 막말하면서...선생들은 짤릴까봐 참고... 이게 무슨... 너무 현실성이 없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는 그래도 현실성은 있지... 게다가 소시민이 주인공인데 복싱 국가대표에서 떨어진 .. 2024. 2. 29.
소년시대 총 10부작으로 되어 있는 드라마 소년시대 처음엔 뭔 내용인지 했는데, 옛날 학폭시대를 다루고 있다. 해피엔딩이라서 마음은 편했다. 그리고 뭔가 추잡스러운 느낌이 없었다. 현재 시대와는 좀 다른 그저 주먹이 최고인 시대 게다가 부여라는 특정 지역에서 오해로 인한 영웅적인 서사를 담고 거짓이 밝혀지면서 주인공은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자신을 성장시켜줄 스승이 옆에 있어 빠른 시간 내에 변해버린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약점은 걸그룹출신의 여자 조연...너무 어색해... 혼자만 영화속에서 겉도는 느낌이다. 그런데 이선빈은 정말 찰떡같은 역할이었다. 다른 모든 조연들도 진짜 학생들처럼 보였다. 조연이 다 살린 영화 같다. 막 재미있고 웃기고 그러진 않은데, 뒤로 갈수록 강한 끌림이 있다. 한줄평 : 조연이 다 .. 2024.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