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2 놉 (NOPE 2022) 놉... 겟아웃으로 유명한 감독의 작품이다. 예고편만 봐도 UFO가 나오는 게 보였는데... 그게 일반적인 UFO가 아니었다. 비행접시처럼 생긴... 괴생명체였다. 그것도 사람을 잡아먹는... 감독은 역시나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적이지 않은 뭔가 얽매이지 않은 생각들... 그러한 생각들이 이런 영화를 만든게 아닌가 싶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단하다. 이 영화가 공포영화인줄 알았다. 겟아웃을 봐도 공포보다는 스릴러에 가깝다. 이 영화도 그렇다. 공포는 아주 얇고 스릴러, 미스터리가 강하다. 영화의 흐름을 끊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도 있었고, 강렬한 연출이 돋보였다. 다음 작품도 뭐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공포 영화를 못보는 나도 볼 수 있을 정도니... 공포는 아닌 듯 하다. 이런 영.. 2022. 10. 23. 글리치 https://youtu.be/8I58HsusbdY 나는 처음에 SF 드라마인줄 알고 봤다. 환각이긴 하지만, 초반에 외계인이 나오길래 뭔가 재미있어 보였다. 근데... 뒤로 갈수록 외계인의 존재유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정말 외계인이 있는 걸까? 아니면 UFO를 신으로 섬기는 종교의 술수 인가? 이 작품은 '인간수업'이란 매우 재미있는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가 쓴 작품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데... 이전 작품과 다르게.. 좀 질질 끄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후반에 가니 좀 답답한 행동을 하는 주인공 땜에 집중력이 깨져버린다. 나중엔 주인공이 너무 마음에 안들고 그냥 잡혀 죽지 왜 사냐 이런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초반에 흥미진진하게 남자친구가 납치되어서 그 행방을 쫓으면서 전.. 2022.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