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석학들은 어떤 질문을 할까라는 내용으로 총 90명이 각자 질문을 하나씩 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간단하게 정리한 책이다.
책은 두꺼운 편이다. 근데, 읽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매우 짧은 단편집들이 뭉쳐있는 것 같다.
게다가 질문은 모두 제각각이다. 내가 보기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질문과 아닌 것 같은 질문도 함께 있었다.
누구나 인생에 대한 질문을 하나씩 던져볼 것이다. 그러한 질문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책으로서의 매력은 그닥 없는 것 같다.
읽고 나서 뭔가 남는 게 없는 것 같다. 조금 허탈하다고 해야하나...
90가지의 단편적인 질문과 내용에 대해 그닥 관심이 느껴지지 않는다. 질문에 대해 매우 짧은 개인의 생각들이 적혀져 있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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