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좋았던 소녀
누구도 이루지 못한 고등학교 야구부 진학
그리고 프로에 입단하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하는데...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여자야구를 원하는 게 아니라 남자들의 야구세계에 들어가고자 주인공은 도전한다.
가난한 현실과 고3 졸업반이어서 취직을 하던지 학교 진학을 하던지 해야하는데...
여튼 이 영화는 독립영화의 흐름을 잘 따르고 있다.
불가능할줄만 알았던 것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포기하지 않는 야구소녀를 보고 있자니...
내가 원하는 일에 대해 나도 꼭 현실로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이 너무나 힘든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일을 하자니...
아직은 내 가슴이 뛰고 있기에... 이 영화처럼 포기하지 않고 싶다.
이 영화는 그냥 그럭저럭 보기에 딱히 특별히 재미있거나 독특한 영화는 아니지만...
잔잔함이 가져다주는 공감같은 게 있다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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