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리바운드'를 보고 봐서 그런가 볼만했다.
그냥 바로 이 영화를 봤다면 너무 뻔하다 단순한 흐름... 별 감동도 없고.. 음.. 평론가들도 혹평이 대단하던데..
근데 이 영화보다 더 못한 영화를 보고 이 영화를 보니 뭐랄까. 뭐 괜찮은데?
실화바탕이야? 진짜? 왜 저런 선수를 몰랐지?
그리고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있다. 편견에 사로잡혀 죄없는 사람을 계속 짓밟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
자신의 죄가 아닌데 왜 그 죄를 온통 자신이 받아야하는가...
그리고 가진 자들은 역시나 그런 짓하고...
누군가 희망을 보고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매우 인간적인 미를 보여준다.
단순하다. 별로 코믹하지도 않고 근데, 주제는 확실히 갖고 가고 세상의 비리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끝나고 이야기의 전개가 깔끔하다. 그래서 가족영화로는 추천함.
아이들이 순식간에 갱생하는 모습도 요즘 학폭에 도움이 될 것 같음 ㅎㅎ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놓으면 오히려 그 영화에 좋은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아서 좋다.
특히 마산 옆 진해에 대한 많은 기억들이 있어서 조금 더 반가웠다.
한줄평 : 내가 몰랐던 사실 그리고 희망적인 메시지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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