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특이하다. 맨날 두드려 맞던 찐따인 주인공
그러다가 우연히 누군가를 살해하는데... 하필이면 죽인 사람이 큰 죄를 지은 살인범이었다니...
본능적으로 죄를 지은 사람을 알게 되고 그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한다.
매우 특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나온다.
특히, 범죄에 사용되던 모든 증거는 우연인지 필연인지 능력인지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되고...
뭔가 좀 특이한 소재인 것 같은데 비질란테와 좀 겹치는 부분도 있고...
참 우리나라 작가들은 독특한 아이디어가 많은 것 같다.
참신함이 가득했고, 개연성도 좋았고 막판에 마무리도 좋았다.
나름 깔끔하게 줏대 있는 줄거리
저런 사람 좀 더 있었으면 참 숨겨진 범죄자들 다 잡아낼텐데...
충분히 볼만하고 신선하지만, 엄청 재미있거나 사람을 빨아드리는 능력은 조금 떨어진다.
한줄평 : 사람이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살인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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