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2 외계+인 1부 (Alienoid 2022) 쌍천만의 주인공 최동훈 감독 작품이 7년만에 나왔다고 한다. 그것도 일반적인 영화가 아닌 새로운 장르를 가지고 나왔다고 한다. 평론가들의 의견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커뮤니티에서도 혹평이 너무 많았다. 그래서 그닥 기대를 안하고 봤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재미 자체는 평범했고, 연출도 국내 치고는 괜찮았다. 스토리도 탄탄했다고 본다. 현재와 과거의 2개의 스토리를 계속 교차편집해서 보여줘서 사람 헷갈리게 할려고 그랬으나, 뒤로 갈수록 그 이유가 드러난다. 1부를 끝낸다는 느낌도 있었고, 엄청난 CG와 액션으로 가득 영화를 채웠다. 특히 고려시대 도술을 쓰는 도사들이 나타난게.. 아마 전우치 영화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외계인이 나오는 영화는 뻔할터인데, 그 뻔함을 살짝 과거와 연결.. 2022. 7. 23. 해적 : 도깨비깃발 (The Pirates : The Last Royal Treasure 2020) 해적 1편이 흥행을 해서 2편이 만들어지나 했다. 그래도 조금은 진짜 매우 조금은 기대를 했는데.. 그랬으면 안되었다. 이건 판타지에 판타지다. 갑자기 고려 말 조선 초에 보물이 나왔어야 했는데... 정말 어거지로 만들어냈다. 어? 근데 해적 1편도 같은 시대인데? 이거 뭐야.. 시대도 겹치고 헐... 이번 편은 정말정말정말 판타지다. 스토리 이런 거 다 필요 없다. 그냥 때려넣으면 된다. 한반도 근처에 엄청난 폭풍우가 치는 지역이 있고 그 지역은 번개가 끊임없이 치는 곳이다. 그리고 그 지역을 겨우 지나면 섬이 하나 나타나는데, 그 섬은 매우 하와이? 남태평양에 있는 관광지? 그것처럼 보이면서도 산 꼭대기에는 멈추지 않고 번개가 친다. 왜? 이유는 없다. 그냥 섬이 그렇다. 판타지다. 그리고 그 섬 근.. 2022. 3.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