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제2 진해 군항제 - 봄은 봄인데 아직은 벚꽃의 향기를 머금지 않고 있는... 봄의 향기가 무척이나 맑았다. 또 봄은 찾아오고 벚꽃은 얼굴을 내밀었다. 사람들은 진한 향수 냄새로 봄의 향기를 뒤덮고 진해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백색으로 물들이기 시작했다. 첫걸음을 내딛었으나, 이번엔 너무 이른 시작이었다. 아직 벚꽃들이 만발하지 않았다. 거리엔 사람들로 넘쳐났다. .. 2010. 4. 5. 군항제(진해) - 뜨거워지는 계절, 봄의 서막이 열린다. 올해 방문한 곳은 경화역이다. 이 곳엔 한 번도 온 적이 없기 때문에 진해에서의 첫걸음을 내딛은 곳이다. 군항제 첫날이라서 그런지 차는 주요도로는 차가 막혀서 움직이기 힘든데, 주인공은 아직도 잠에서 깨지 않았다. 큰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었다. 시기를 보니 다음주쯤은 되어야 만개할 것 같다.. 2009.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