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4 젠틀맨 (Gentleman 2022) 간만에 또 약간 유쾌하고 오락적인 범죄영화가 나왔네. 그럭저럭 볼만은 한데... 뒤로 갈수록 졸리는 건 왜인지.. 너무 임팩트가 없네. 시원시원한 면도 막판에만 있고... 영화를 보다보면 아... 이 영화는 이래서 흥행을 못했구나라는 생각이 딱 든다. 영화의 스토리가 높낮이가 있어야 하는데... 계속 한결같으니 집중도가 뒤로 갈수록 떨어지는 건 아쉽다. 한줄평 : 처음엔 재미있어 보였는데 보다보니 졸리네... 평점 : ★★☆☆☆ 2023. 1. 15. 자백 (Confession 2022) 영화가 생각보다 괜찮은데... 곳곳에 빈틈이 좀 있다. 그런 부분 빼고는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데... 왜 어느 평론가가 소지섭 연기를 지적했는지 알 것 같다. 소지섭 표정이 너무 쉽게 드러난다고 할까. 경찰 질문에도 마치 내가 범인이요라는 표정변화... 그걸 보면서 왜저리 표정으로 오버하지? 오히려 더 아무것도 아닌 듯처럼 보여야지.. 근데 영화를 보면서 어느정도는 짐작할 수가 있었다. 아... 김윤진이 혹시 그 사람 아닐까? 하니 맞았고... 몇군데는 짐작할 수 있었다. 간만에 스토리 좋은 영화가 나왔다 싶었는데... 스페인 영화를 리메이크해서 각색한 영화였다. 그래서 탄탄한 스토리를 갖고 왔는데.... 좀... 어설픈 부분만 몇군데 빼곤... 괜찮았다. 나름 진지함이 있었고 조금 빠져들게 만들었다. .. 2022. 12. 11. 내가 죽던 날 (The day i died : unclosed case 2020) 영화 후반이 되어서야 이 영화가 무엇을 말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중반까진 어찌 돌아가는지... 뭔가 엄청 꼬아났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막판이 되어서야...아... 역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영화 전체 분위기와 다르게 해피엔딩.. 그래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나 할까. 잔잔하면서 뭔가를 찾아가는 영화... 그 속에 많이 꼬여진 실타래를 풀어내는... 2021. 1. 25. 도굴 (Collectors 2020) 또 간만에 나온 전형적인 한국 영화 오랜만이다. 이 어려운 시기에 개봉해서 힘들었겠다. 이 영화는 도굴꾼에 관한 이야기다. 그 안에 범죄가 있고, 배신이 있고, 반전이 있는 영화다. 워낙 이런 영화가 예전에 많이 나왔었기에 영화를 보면서 80% 이상은 대충 짐작이 가고 예상이 되는 영화였다. 그래서 생각보다 새로움이 없었고, 재미도 없었다. 마치 뻔한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영화는 그 뻔함을 벗어나기 위해 반전도 넣고 이리저리 해보았으나, 결국에는 뻔한 엔딩과 스토리였다. 생각보다 익히 알고 있는 많은 배우들이 나와서 아~ 스케일은 좀 커졌구나 했는데... 도굴이란 게 참 안좋은 건데, 그러한 범죄를 저지르는 주인공이 결국엔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었다는 걸... 평점 : ★★☆☆☆ 2020.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