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2 미드나이트 영화 초반은 그렇다치자. 근데 갈수록 말도 안되는 스토리는 뭔지... 범인이 주인공처럼 비춰지는 걸 보니 참... 안타까웠다. 이 영화는 딱 마지막 씬까지는 사람 속을 뒤집어 놓는다고나 할까. 범인의 말도 안되는 그 상황에 쏙쏙 끼어맞추는 연기를 보고 그저 참... 할말을 잃었다. 그러면서 주인공들을 계속 사지로 몰고 있는데... 계속해서 주인공을 지켜주기보다 주인공의 약점을 가지고 끝까지 말도 안되는 장면들을 넣어가면서 사람 속을 뒤집는다. 그러면서 어이가 없는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너무 많았고, 그러한 부분을 너무 부각시켜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려는 의도는 알겠지만, 이건 긴장이 아니라, 그냥 스토리 자체가 열받는다. 이딴 식으로 영화를 만들어서 사람을 우롱하다니... 앞뒤가 하나도 안맞자나. 경찰을 .. 2021. 7. 23. 비스트 (THE BEAST, 2019) 중반까지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경찰들의 모습이 보이다가 갑자기 내부다툼?으로 인해 이야기가 좀 꼬이다가... 진범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마치 영화 '악마를 보았다'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 근데 결국은 경찰 내부의 권력다툼으로 끝나는 걸 보고... 좀 이상한 전개구나하.. 2019.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