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2 삼식이 삼촌 하루 세 끼 배불리 먹인다고 해서 삼식이 삼촌이라고 한다.1959~1960년 시대를 보여주는데, 중간중간 그보다 옛날을 보여주기도 한다.이승만 정권이 무너지는 과정과 그에 얽힌 정치 이야기를 잘 그려내고 있다.작가의 상상력과 사실에 근거한 이야기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총 16부작으로 마지막에 모든 게 끝나는 듯한 삼식이 삼촌의 이야기...뭐랄까 여운이 조금 남는다고 할까.디즈니에서 왜 이런 이야기에 대해 투자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흥행하고는 거리가 먼 이야기다. 마치 한 인간의 서사를 역사속에 녹여내어서 잘 보여주는데, 그 사람이 바로 삼식이 삼촌이다. 한줄평 : 하나의 거대 서사시와 같은 이야기평점 : ★★★☆☆ 2024. 6. 23. 거짓말 상회 - 거짓말 파는 한국사회를 읽어드립니다 세 명의 작가가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에 거짓말이 어떻게 녹여들여 있는지 그것에 대한 생각을 밝힌다.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사회가 거짓말로 돌아가는 거대한 상회라고 한다. 대리사회의 저자인 김민섭씨의 글부터 읽게 되어 있는데...여기 그의 필력은 대단하다. 술술 읽힌다. 자기.. 2020.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