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1 한산: 용의 출현 (Hansan: Rising Dragon 2022) 최근 매주 영화를 본다. 이번에는 한산: 용의 출현 명량을 만든 감독이 다시금 메가폰을 잡았다. 그런데, 이번 영화는 명량이랑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분위기 뿐만 아니라 스토리, 배역의 비중 등... 이순신 역으로 박해일이 맡았는데, 명량과 비교해서 매우 젊어 좀 이격이 있다. 그러나, 말은 없지만 풍기는 분위기는 진지하다. 가볍지 않게 연기했다. 명량에 비하면 이순신이란 인물에 집중하기 보다 일본의 그때 내부적으로 어떠했는지 어떻게 나왔는지 등에 초점을 더 맞춘 듯 하다. 그래서 이순신 비중이 낮을 수 밖에.. 스토리에 더 힘든 실은 것 같다. 명량은 인물의 갈등을 중심에 두었다면 한산은 스토리 전체를 들여다본 것 같다. 명량에 비해 훨씬 덜 극적이어서 아무래도 스토리 자체에 비중을 둘 수 밖에 없었나.. 2022.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