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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2

정글 크루즈 (Jungle Cruise 2021) 디즈니에서 만들어낸 또 하나의 판타지~ 이번에는 세계 1차 대전 바로 전? 그정도 시점이 되겠다. 잠수함이 처음 등장하고 독일이 제국으로 불렸던 시절 영국의 여자 탐험가는 동생과 함께 모든 병을 치유할 수 있는 나무에서 열리는 꽃을 찾기 위해 아마존으로 떠난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배로 관광시켜주는 주인공 드웨인 존슨이 있고, 이 둘은 운명적으로 서로 만나 함께 여행한다. 근데 알고 봤더니 존슨에겐 뭔가 비밀스러운 것이 있었고, 주인공들을 쫓는 독일 제국의 왕세자?가 이들을 붙잡기 위해 뒤쫓는데... 그렇게 시작되는 모험은 갑자기 판타지로 바뀐다. 수백년 전의 사람들이 갑자기 괴물형태로 살아나고 그렇게 쫓고 쫓기며 치유의 나무를 찾아나서는데... 정말 디즈니스럽다고나 할까. 근데 조금 징그럽기도 하고.. .. 2021. 8. 5.
에어로너츠 (The Aeronauts, 2019) 열기구? 헬륨가스 기구 같은데... 번역은 전부 열기구로 나온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또 하나의 재미난 영화다. 현재 시점과 과거 시점을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영화가 진행이 된다. 단순히 열기구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영화 전체로 진행상황을 보여준다면 좀 어려웠을 것 같다. 영화는 그래서 그런지 과거의 현재의 이야기들을 바꿔가면서 진행을 시킨다. 초반엔 남자 주인공이 영화의 메인이라고 생각했다. 기후를 연구하는 과학자, 그리고 그가 새로운 기후에 대한 발견을 할 것이고 그러면서 또 과학이 발전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데, 영화 내용을 보니 여주인공이 영화의 모든 것을 이끌어 가는 느낌이다. 남자가 정신잃고 쓰러져 있는동안 여주인공이 정말 온몸을 받쳐 모든 걸 살려낸다는... 남주인공도 한 건 하긴 한다.... 2020.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