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1 핸섬가이즈 (Handsome Guys 2024) 난 평소 잘 안웃는다.정말 웃겨서 웃어본 적이 없다.그래서 이 영화에 조금 기대했다. 중반까지 그저 그랬다.다른 사람들은 웃는데...근데 생각보다 단체로 하하하하 소린 들리지 않고 국수적으로 들렸다.근데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툭툭 나를 건드렸다. 후반에...나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다. 웃긴 건 다른 사람들은 별로 안웃는데...나만 웃겼다.다들 웃음 요소에 대해 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거였다. 이 영화의 묘미는 각 사람들마다 어디서 빵 터지는지 다 다르다는 것이다.나는 막판부터는 조금씩 계속 웃겼다. 한 번 터지니까...게다가 이 영화의 매력이 뭐냐하면 관객이 웃을 때까지 계속 잽을 날린다는 거다.이래도 안웃어? 이래도? 이러면? 하면서 계속 잽을 날리다보면 관객은 어느 시점에 웃게 된다.게다가 .. 2024.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