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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2

유령 (Phantom 2023) 원작을 각색해서 일제강점기 때 항일조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한국인이 일본인 역을 맡아서 하는 부분에서 좀 깊이감이 떨어졌지만... 초반부터 유령 한 명은 보여주고 영화는 계속 진행된다. 그러다가 갑자기 숨어있던 유령 한 명이 더 나오면서 극은 빠르게 전개되는데... 왜 끝까지 싸우지 않고 스스로 잡혀서 고문당하는지... 그 부분은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둘이서 충분히 탈출할 수 있었는데도... 설경구가 악역을 맡았다. 근데 일본인이 아닌 조선인처럼 보여서 아쉬웠다. 좀 미스매칭 된다고 할까. 영화의 긴장감은 매우 낮다. 연출이 부족해서인지.. 각본이 그래서 그런지... 긴장감이 떨어지니까 그냥 미지근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재미도 없고 한 명의 유령이 밝혀질 때도 뭔가 감동도 없고 ... .. 2023. 2. 19.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 (Ghostbusters: Afterlife 2020) 오랜만에 고스트 버스터즈였다. 어릴 때 1편과 2편을 봤던 기억이 있다. 영화보다 더 오랜 기억은 휴일날마다 아침에 했던 고스트 버스터즈 애니메이션? 이었던 것 같다. 졸린데도 아침일찍 일어나서 꼭 챙겨봤던 기억이 있다. 만화였는지 드라마였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제는 기억이 잘 안난다니.. 슬프다. 그리고 영화가 1편, 2편 나왔다. 그 당시에는 유령과 과학적인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다. 과학에 대한 뭔가 꿈같은 게 있었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1편과 2편을 재미있게 봤는데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여자들로 구성된 고스트 버스터즈가 나왔다. 리부트 개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것도 뭐... 나름 재미있게 봤다. 오리지널보다는 좀 못하다는 느.. 2022.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