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1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2 1권을 읽고 2권을 읽고 있는데, 저자의 상태가 더욱 안좋아졌다. 자해도 하고... 갈수록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 건지... 상담 내용을 읽을수록 더욱 안좋아지는 저자에 안타까움이 들었다. 1권보다는 나아졌겠지했는데, 아니었다. 더욱 깊은 수렁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근데 책의 후반으로 갈수록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 다이어트를 하고, 운동도 엄청하고, 본업에 집중하고 이리저리 바쁜 삶을 사는 모습을 보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감정의 바닥을 치고 올라왔나 싶다. 쉽지 않았을텐데... 근데 책을 읽다보니 문득, 저자는 참... 말이 많구나, 생각도 너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소한 것들에도 너무 많은 의미와 생각을 하니 뭔가 감정의 늪에 빠져드는 게 아닐까 싶다. 근데 운동을 하면서 조.. 2021. 1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