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1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간만에 다시 시집을 읽었다. 근데 정호승 시인의 글은.. 내게 와닿지 않았다. 난 차라리 류시화 시인의 글이...더 ... 이 시집은 뭔가... 매우 날 것이다. 형식에도 얽매이지 않고 마치 일기 같기도 하고 산문같기도 하고 그냥 읊조리기도 하고 그렇다. 하나 좋은 건 어려운 한자를 써가면서 있어보이지 않으려고 한 점... 근데 생각보다 위로를 받거나 감동이 있거나 그런 시집으로서의 매력은 느끼지 못했다. 한줄평 : 그저 평범하고 날 것처럼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글들 평점 : ★☆☆☆☆ 2022.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