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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3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DR.CHEON AND THE LOST TALISMAN 2023) 강동원 원탑 영화 분위기는 전우치 같은 느낌이다. 혼자 분위기 잡고 이것저것 다 하고 전우치의 캐릭 그대로 옳겨 놓은 듯한... 전체적인 흐름도 잘 모르겠고, 왜 그렇게 순식간에 흘러가는지... 너무 이것저것 핵심 잘라놓은 것 같아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개연성이 많이 부족한 느낌이다. 영화를 보는내내 뭐지?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지? 전우치처럼 성공할 것 같았나? 그것하고는 전혀 느낌이 다른데... 하여튼 딱히 재미도 없고 연출도 별로고... 아무것도 없는 영화 같다. 한줄평 : 전우치 아류? 평점 : ★☆☆☆☆ 2023. 11. 26.
쇼미더고스트 (Show Me the Ghost 2021) 그냥 시간이나 때울려고 이 영화를 봤다. 근데 뭐... 코미디영화라고 하는데...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웃은 적이 없다. 코미디가 너무 얇다고 해야하나.. 꽤 좋은 스펙이지만 취직에 계속 실패하는 여주인공(한승연), 한승연한테 빌린 돈으로 월세집 구하고 편의점 알바중인 남주인공 근데 너무 싼 가격에 좋은 집을 구해서 뭔가 이상하다했는데... 알고봤더니 이전에 살던 여자가 자살했다고... 그러나, 계약서상에 명시된 내용 땜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들한테 집을 내놓으려고 해도 귀신이 방해하고... 귀신이 나오지만, 전혀 무섭지 않다. 왜냐고? 너무 어색하기 땜시... 그리고 연출 자체를 무섭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코미디로 홍보하나 보다. 그냥 B급 영화인데... 아니 독립영화인가? 그 사이 어.. 2021. 11. 2.
방법 : 재차의 (The Cursed: Dead Man’s Prey 2020) 약간 퇴마록 느낌이 난다. 근데 이 영화는 초반부터 시체가 사람을 죽인다는 것을 보여준다. 증거도 그대로 남겨놓고... 현대과학과는 참 거리가 먼 이야기다. 약간 느껴지는 게 퇴마록? 그런 이야기와 상당히 닮아있다. 주술로 시체를 움직이게 한다라는 좀 특이한 느낌이... 좀비를 만들어서 내가 조종한다는... 그래도 뭐 그리 나쁜 느낌은 아니다. 결국엔 복수... 이런 약간의 참신한 맛이 있고 실험적인 이야기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할리우드엔 콘스탄틴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이런 영화가 있다고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근데 영화의 흐름이 너무 휙휙 지나가고 볼거리에 비해 스토리가 조금 약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깊이 몰입할 수가 없었다. 그런 점이 참 아쉽다. 뭔가 콘스탄틴처럼 큰 맥락에 작은 이야기.. 2021.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