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간이나 때울려고 이 영화를 봤다.
근데 뭐... 코미디영화라고 하는데... 내가 이 영화를 보면서 웃은 적이 없다. 코미디가 너무 얇다고 해야하나..
꽤 좋은 스펙이지만 취직에 계속 실패하는 여주인공(한승연), 한승연한테 빌린 돈으로 월세집 구하고 편의점 알바중인 남주인공
근데 너무 싼 가격에 좋은 집을 구해서 뭔가 이상하다했는데... 알고봤더니 이전에 살던 여자가 자살했다고...
그러나, 계약서상에 명시된 내용 땜시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들한테 집을 내놓으려고 해도 귀신이 방해하고...
귀신이 나오지만, 전혀 무섭지 않다. 왜냐고? 너무 어색하기 땜시... 그리고 연출 자체를 무섭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코미디로 홍보하나 보다. 그냥 B급 영화인데... 아니 독립영화인가? 그 사이 어디쯤이겠지.
그냥 딱히 재미도 없고, 그렇다고 영화에 빠져들만한 요소도 없고, 보는 내내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심심한 영화였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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