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3 용감한 시민 ( Brave Citizen 2023) 학교폭력의 빌런이 있는데...마치 그놈 혼자 학교를 왕국처럼 산다. 이유도 없고 목적도 없고... 뭐지?? NPC 인가? 그냥 무작정 때리고 괴롭힌다. 와... 각본 쓴 사람아 생각 좀 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감정으로 나오면 빌런이 아니고 목각인형이다. 괴롭히는 것도 별거 없고 무력믿고 애들 두드려 패는 게 전부다. 부모는 검찰, 변호사... 사립학교와 연줄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참... 개연성이... 부모도 자식한테 벌벌 떠는 모습이... 이거 뭐지??? 그냥 악당의 우두머리로 나오는데 선생한테 반말하고 교감한테도 막말하면서...선생들은 짤릴까봐 참고... 이게 무슨... 너무 현실성이 없다. 다른 영화나 드라마는 그래도 현실성은 있지... 게다가 소시민이 주인공인데 복싱 국가대표에서 떨어진 .. 2024. 2. 29. 다음 소희 (Next Sohee 2023) 잘못된 교육 시스템이 보여주는 살인극 국가와 기업이 사람을 몰아넣고 죽인다. 타살이 아닌 자살이지만, 그러한 비극적인 죽음을 국민을 지켜야할 국가가 방조하고 오히려 더 경쟁에 내몬다. 인문계 고등학교 아닌 곳은 취업률을 정량적 평가로 해서 예산을 나누어 주고 인센티브까지 제공한다. 학교가 주선한 곳에서 일이 마음에 안들거나 부당한 사유로 그만두고 학교로 돌아오면 빨간 이름표나 빨간 조끼를 입혀서 그들을 비난한다. 언제부터 잘못된 시스템이 사람을 죽이게 된 걸까. 왜 그들을 경쟁에 부추겨서 스스로 포기하게 만드는 걸까. 사람이 죽어도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다는 각서를 쓰게 하고 학생이 죽어도 모든 탓을 학생에게 돌린다. 그 사람이 적응 못해서 그런거다, 그 사람이 문제가 많아서 그렇다. 왜 그런 사람을 들여.. 2023. 3. 17. 지금 우리 학교는 학교 과학교사가 자기 아들이 학폭에 시달리는 걸 보고 아들이 강하게 변했으면 하는 마음에 바이러스를 개발한다. 근데.. 그 바이러스가 한 도시를 집어삼켰다. 학교에서 시작된 좀비화는 도시 내 곳곳에 퍼지기 시작하고.. 살아남은 아이들은 무리를 지어 살기 위해 몸부림 친다. 한 명씩 한 명씩 죽어나가는 친구를 보면서 상처를 받지만 그래도 꿋꿋히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배경은 학교다. 정부는 바이러스가 전국에 퍼지지 않기 위해 봉쇄하고 계엄령 선포해서 사태를 진압하려 애쓰고... 웹툰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너무 오래된 웹툰이라 그땐 이런 웹툰이 있는지도 몰랐다. 12부작이라 좀 길게 느껴졌는데.. 뭐 나름 볼만했다. 3화까지는 좀 별로 재미도 없고... 딱히 다른 좀비물과 차이점을 모르겠다. 근.. 2022.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