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신파1 애덤 프로젝트 (The Adam Project 2022) 내가 보기엔 할리우드판 신파영화다. 우리나라 신파 영화에 그리 비웃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 엄청 실망할 듯... 근데 신파라는 게 가족애를 보여주는 영화를 속칭 안좋은 말로 신파라고 부르는 것 같다. 특히 사람의 감정을 건드는 게 어찌보면 얼마나 어려운 일인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한국영화에서 이제는 신파가 지겹다는 말까지 하니... 물론 비슷한 주제로 계속 반복되는 영화가 나오다면 보면 그럴수도 있다. 그건 소재나 주제, 각본을 잘못 썼다고 해야하지 신파가 어쩌구 저쩌구 저래도 안된다는 식의 외침은 아닌 듯 하다. 이 영화는 2022년에 사는 주인공과 2050년의 주인공이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주다가 어쩌다보니 그 원인을 찾으러 2018년으로 가서 이미 죽은 주인공의 아빠를 만나면서 이러쿵.. 2022.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