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대전1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The King's Man 2020) 속에 천불나는 영화. 초반 딱 지나서 주인공 아들이 군대 갈려고 땡깡 부리는 순간부터 완전... 영화에 정내미가 떨어짐. 전쟁터에 나가서 그리 사람이 죽이고 싶나봄. 이리저리 말려도 결국 신분까지 바꿔서 전쟁터에 감. 그리고 죽을 고비 넘기고 졸라 후회하다가 막판에 어이없게 죽음. 이 영화 초반부터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주인공 아내가 어이없게 죽는 거 보고 뭔가 좀... 어? 이상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왜 그런 생각이 들었냐면 좀 어이없는 연출이라고 해야하나 시나리오라고 해야하나... 앞선 킹스맨 1, 2편하곤 완전 결이 다른 영화다. 게다가 이 영화의 최악의 점은 영국의 매우 심한 국수주의다. 세계 1차대전에 일어났던 주요한 인물을 주인공 패거리가 다 처리한다. 마치 주인공이 역사를 .. 2022.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