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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테마 파크
태극기 휘날리며를 여기서 찍었고 서울 1942도 여기도 찍었다. 그리고 곧 시작하는 드라마 '경성스캔들'도 여기서 부분적으로 촬영한다고 한다. 전쟁터와 교도소, 기차, 각종 전투차량, 그리고 일제시대 때의 시가지가 조성되어 있다. 사용안하는 것들은 완전히 관리가 엉망진창이다. 그러나, 곧 드라마 촬영이 있을 곳은 아주 깨끗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다. 역시 관리를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입장료가 있다. 어른 2천원이다. 단지 눈으로만 즐길 뿐 그 안에서 체험하거나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세트장만 꾸며놓고 눈으로보고 사진만 찍고 가라는 식이다. 그런데, 구경만 하는데도 2천원이란 거금이 든다. 마치 통행료 같다. 바뀌어야 한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단순히 사진찍고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세트로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보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각종 시설도 설치해야 할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관광적 가치를 더 높여야 이 곳이 앞으로도 수많은 사람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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