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 실패하면서 재기에 성공한 투자자... 아니 재기는 주식강연으로 성공해서 그것을 기반으로 주식투자를 해서 수백억을 벌었지만...
이 사람이 지금 어떻게 되어 있나 볼려고 인터넷을 찾아봐도 회사는 폐업했고 슈퍼개미라고 불리던 흔적을 찾을 수가 없었다.
돈을 너무 벌어서 회사 정리하고 노후를 즐기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의 승부사적 기질로 인해 전부 날려버리고 결국 폐업하게 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의 주식 스타일은 가치투자라고 보기엔 좀 거리가 있고 엘리엇 파동을 근본으로 기본적 분석들과 함께하고 있다.
주식 스타일이 좀 과감하다고 해야하나... 레버리지까지 댕겨가며 크게 투자했다가 몇번 망해서 인생의 끝에 서서 다시금 일어설 기회를 노리고 있던 사람이었다.
작가가 어떻게 성공했는지에 대해 주로 얘기하고 있다. 마치 자서전처럼... 실제 주식을 하는 데 있어서 크게 도움은 되지 않는다.
너무 본인의 실패경험과 성공담을 펼쳐놓고 있기 때문에 마치 주식책이 아니라 수필집 같은 느낌이다.
책 후반부에는 너무나 큰 꿈과 과감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가 궁금해지는 인생이지만... 뭐랄까. 조금 거리감이 느껴지는 미화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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