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뭔가 좀 재미날 줄 알았다.
근데 보고나니 드는 생각은 아...독립영화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북극곰의 약간 어색한 CG가 좀 티가 나고 그렇지... 전체적인 흐름은 나쁘진 않았는데...
문제는 중반까지 동물이 없는 동물원의 흐름이 좋았는데, 뭔가 끝마무리를 참 못한 느낌이다.
아이디어는 좋았는데, 그걸 어떻게 더 재미나게 풀어내는 것이 관건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후반으로 갈수록 좀 지루하고 재미가 많이 떨어졌다.
뭔가 아쉽고 초반의 재미가 너무 빨리 사라져서...
정말 독립영화 같은 작품이다. 상업영화라고? 에이 그냥 독립영화 같아.
편안하게 느긋하게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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