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인근에서 보물이 묻혀져 있는 좌표가 새겨진 동전 세 개를 찾기 위해...
인양 작업을 하고 있는데, 그 동전을 찾자마자 스페인 세관에게 뺏기게 되고... 법원까지 갔지만, 그 인양된 물건들은 스페인 소유로 스페인 최고의 금고에 두게 된다.
합법적으로 자신이 인양한 것을 찾지 못하게 되자 인양을 주도한 사람은 스페인 은행을 털기 위해 조직을 꾸리게 되는데... 그 조직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매우 천재적인 두뇌를 갖춘 엔지니어를 찾게 되고...
그 엔지니어가 이 조직에 합류하면서 금고를 털기 위한 계획을 주도하게 되는데...
많은 영화 정보 프로그램에 소개가 된 이 영화는 딱히 뭔가 이 영화만의 재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금고털이 영화와 비슷한게 진행되고 결과 또한 그렇게 진행된다.
근데 아쉬운 것은 마지막에 금고를 탈출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주진 않는다.
감독의 상상력이 거기까지라서? 결말은 유쾌하게 끝이 나지만, 뭔가 시원하게 흘러가는 것이 없다.
답답한 부분도 있고... 관객이 궁금해할 부분은 해결해주지 못한 채 끝난다.
그래서 아쉽다. 스페인에서 가장 철통같은 보안을 갖춘 은행을 성공적으로 털이하는 영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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