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Believer 2 2023)

 

독전이란 영화를 완전히 망쳐놓았다.

속편이 나오면서 스토리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게다가 핵심적인 주인공이 바뀌었다. 류준열이 사라지고 다른 사람이 류준열이라고 나왔다.

1편에서 이선생을 만나러 중국에서 왔는데 알고 봤더니 이선생은 이미 중국시장을 장악한 거물이었다?

게다가 1편에서 서영락(류준열)이 이선생처럼 보이게 다 만들어놓고 이 영화는 별도로 이선생이 있으니 서영락(오승훈)이 복수를 위해 이선생을 직접 찾는 스토리로 이어진다.

게다가 죽은 줄 알았던 브라이언 리(차승원)이 살아나서 죽을 듯한 몸으로 반격을 한다. 뭐? 반격을?

1편에서 조직 자체가 박살나놓고 반격을?? 게다가 경찰이 지키는데 병원에서 총 쏴버리고 바로 데리고 나와?

이거는 뭐... 이것저것 다 떼고 복수를 위한 그림을 그린 후 거기에 다 끼워맞춘 각본이다.

그러니 말도 안되는 상황들이 계속 나온다. 

게다가 원래 기술자였던 장애가 있는 인물 2명이 나오는데 1편에서는 그 둘이 라이카를 만들어내는 기술자라고 해놓고

2편에서는 서영락이 혼자서 라이카 만듬 헐.... 

서영락이 브라이언을 일부러 살려놓은 이유가 브라이언의 힘을 이용해서 이선생 찾아서 죽일려고 했는데...

거꾸로 이선생을 서영락이 죽고 브라이언이 이선생 되어버림

하여튼 말도 안되는 서영락의 행동에 경찰도 죽고... 이판사판 개판이 되어버림

아니 한효주는 왜 나온거임? 졸라 쎈척하려고 나왔다가 어이없게 죽음 

아...하여튼 보는데 집중도 안되고 스토리도 구리고 이건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건지 무슨 내용인지... 

정말 좋은 1편을 그냥 냅다 같이 패대기쳐버림

한줄평 : 보통 속편은 속편만 망하는데, 이 속편은 전편까지 망쳐버렸다.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