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초반부터 주인공의 스토리를 막 끌고 간다.
왜 사람들이 주인공한테 관심을 가져야하는지... 주인공이 어떤 자리에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초자연현상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초대하고 그렇게 악마를 불러낸다.
막판 기현상이 너무 짧은 탓에 아쉽기만 하다.
서론이 너무 길고 지루한 면도 있다. 강렬한 마지막을 장식하기 위한...
그 강렬함은 너무나 이상하게 흘러가서 생각보다 재미있진 않았다.
나는 처음에 이런 영화가 나왔을 때 진짜 악마와의 대담이 계속 이루어지면서 심리싸움이라던지 뭔가 새로운 흥미를 끌고 가는 것에 집중했으나, 그 부분은 너무 짧았다고 심지어 토크쇼도 아닌 수준의 일방적이고 짧은 대화여서 안타깝다.
진짜 악마와 나와서 악마란 어떤 존재인지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막 이렇게 수준 높은 대화를 할 줄 알았다.
그러나 각본은 단순하기만 했다.
한줄평 : 기대했으나 실망이 큰 악마와의 짧은 면담
평점 : ★★☆☆☆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식이 삼촌 (0) | 2024.06.23 |
---|---|
고질라 X 콩: 뉴 엠파이어 (Godzilla x Kong: The New Empire 2024) (0) | 2024.06.09 |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1) | 2024.06.01 |
댓글부대 (Troll Factory 2024) (0) | 2024.05.14 |
로기완 (My Name is Loh Kiwan) (1) | 2024.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