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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The 8 Show (더 에이트 쇼)

by 루이보스 스타 2024. 6. 1.

 

참신한 느낌은 별로 없다. 

초반부터 똥 처리하는 것도 나오고... 화장실이라도 방에다가 설치해주던가 더럽게...

부자들만의 가혹한 게임. 그러나 누가 죽어버리면 게임은 끝난다.

1번부터 8번까지 번호를 순전히 자신이 선택함으로써 계급질서에 빠져버린다.

8층으로부터 내려오는 식사와 물... CCTV로 쳐다보는 누군가가 재미나게 하면 시간이 점점 올라가고 그들은 돈이 쌓이게 된다. 

뭐랄까. 일반적이지 않아서 좋은건지 나쁜건지... 갑자기 뭔가 환상에 빠져버리는 모습도...

상위층에서의 계급의식도...
드라마는 조금 지루하다. 뭔가 강렬한 한 방이 없이 끝까지 무던하게 진행된다. 

1분에 1만원.... 1분에 32만원...

내가 저 안에 갇히게 되어도 저럴까? 깡패 한 명 때문에 질서가 무너지고 8번 때문에 낮은 순번들은 굴복하고...

여튼 계속 왔다갔다 정권이 바뀌듯 한다. 

딱히 재미나지도 않고 밥먹으면서 보는 건 비추다.

우리도 지금 삶이란 쇼에 갇혀 있는 게 아닐까라는 철학적 메시지를 말해주고 싶은건가?

또 다른 오징어게임의 다른 변모를 보여주는 듯한...

 

한줄평 : 약간 시대를 지나버린 추억의 머니게임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