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과 구교환이 만들어내는 추격전
북한군으로 10년을 복무하고 다음 인생 또한 나라에서 정해준대로 살아야하는 삶을 살아야하는 비참한 운명의 주인공
감독이 매불쇼 나와서 하는 말이 북한과 남한의 대결구도가 아닌 그저 속박된 삶에서 탈주하는 한 인간에게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선지 주인공은 탈주하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세상이 도와준다.
너무 세상이 도와주는 티가 팍팍 나서 좀 아쉽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은데, 후반으로 갈수록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구교환은 마지막에 어떻게 턱하니 그렇게 나타날 수 있지? 이해가 안됨
뭐 영화니까 그러려니 하지만서도...
후반에 갑자기 부대원들 사이에 들어가도 아무도 모른 척 해주고... 음...
어차피 탈주 성공이라고 보고 그 과정은 짜맞추기 같은 느낌이 강했음
한줄평 : 폭주하는 탈주자는 세상의 모든 운이 따라주는 로또인생임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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