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히어로물이 탄생했다.
물론 그 전에도 약간의 히어로 스타일이 있긴 했지만, 이렇게 본격적인 히어로는 뭐랄까.....
한국형 할리우드 히어로물 같다고나 할까.
액션도 그렇고, 오버액션, 초능력 등...
이해가 안되는 건 이 모든 초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 죽긴 왜 죽음?? 죽을 수 없겠던데? 근데 죽었어.
너무 오래 살아서 인생이 지겨워졌나?
여튼 그렇게 장기이식을 한 몸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총 6개라고 한다. 그래서 6명의 히어로가 탄생했는데...
약간 좀 스토리 부분에서 개연성이 없는 부분도 있고 해서...
악당 역을 맡은 사람은 완전 젊은이로 변하던데, 간이식 받은 김희원은 왜 늙어있지?
그리고 왜 심장이식도 안받았는데, 악당놈은 2개 이식받고 무진장 쎄진거임?
알 수가 없다. 개연성 부분이랑 스토리 부분만 손 좀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
너무 급하게 만든 티가 난다고 할까. 코믹적인 요소만 크게 부각되고, 개연성이 부족하니 그냥 웃다가 끝난다.
그걸 노린 걸까? 코믹액션이니까. 단순히 웃게 만들려고? 그럼 뭐 나쁘지 않다.
영화 중반쯤 되니까 집에 가고 싶어졌다. 코믹요소도 좀 아재스럽기도 하고...
난 별로 안웃었다. 일부 사람들은 극장에서 웃기도 하던데... 다 같이 빵하고 터진 게 아니다보니...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듯...
한줄평 : 한국판 히어로의 시작이라서 첫 발걸음 단계
평점 :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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