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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휴민트 (HUMINT 2026)

by 루이보스 스타 2026. 4. 12.

 

이 영화는 뭘 말하는지 모르겠다.

집중도도 초반부터 떨어졌다. 북한에서 나오는 마약거래 정보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휴민트가 살해되었다.

살리지 못한 감정에 다시금 인신매매하는 러시아 마피와와 북한과의 거래관계를 추적하기 위해 블라디보스톡에 투입되지만...

거기서 채선화(신세경)를 통해 휴민트로서의 정보를 빼내려 한다. 특히 마약관련 해서...

그런데, 내용은 정작 마약보다는 인신매매에 초점이 집중되어 있으며, 그러한 과정에서 박건(박정민)의 등장이 뭔가를 새롭게 이끌어가는 줄 알았으나, 북한 총영사관이 마피아와 접선하는 과정이 초반부터 드러난다. 뻔하디 뻔한 스토리...

박건과 채선화의 옛연인관계...총영사관은 모든 걸 이리저리 닥치는대로 조작해서 박건까지 제거하려 하고...

과장(조인성)은 인신매매 거래처의 핵심인 장소에 도착해서 조직을 박살낸다. 

내가 알고 있는 휴민트는 적국 깊숙히 관여된 자와 연락해서 기밀을 빼내거나 동향을 수집하거나 한다는건데...

이 영화속의 휴민트는 이미 북한 외부에 나와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니... 원래 그런건지도 모르겠지만...

영화는 스토리보다는 액션에 집중한 느낌이 들긴 한다. 특히 마지막 후반은 액션에 모든 걸 쏟아부은 듯...그렇지만, 예전만큼의 스펙타클은 느껴지지 않는다. 

소소한 느낌이 든다. 초반, 중반까지 별다른 액션씬이 없다가 막판에 몰아넣었으나, 딱히... 스펙타클이 느껴지지 않으니...

액션씬마저 잔잔한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 

이전의 영화들에 비해서 힘이 많이 빠진 영화 같다.

다시금 류승완 감독의 힘있는 영화가 나오길 기대해본다.

한줄평 : 많이 힘이 빠진 액션씬과 매우 단순한 줄거리로 영화의 잔잔함을 느끼다.

평점: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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