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2 최진기의 지금당장 경제학 이 저자도 예전에 한참 뜨다가 한 번의 실수?로 이미지가 많이 망가졌었다. 최근에 다시 열심히 강연도 하고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딱히 좋은 시선으로 이 책의 내용이 보여지진 않았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 초반에는 이런저런 기초적인 경제학 얘기가 나오는데 뭐...읽을만 했다. 근데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뭐랄까. 너무 딱딱하고 용어 위주의 설명과 기초적인 설명을 너무 부풀려서 하는 것 같은 느낌은 있다. 경제학 책은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이 독서모임의 주제가 되어 읽고 나가야하길래 읽긴 했는데... 차라리 이전에 읽었던 사이다경제가 더 책 내용적으로는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은 뒤로 갈수록 뭐랄까. 너무 학문적으로 보인다고나 할까. 마치 전공책처럼 매우 딱딱하고 재미가 떨어지는 편이다. .. 2020. 6. 12. 넛지 뭔가 재미가 있을 것 같아서 읽기 시작했는데...이게 왠걸...전부 미국 얘기뿐이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 전문가가 쓴 책이라서 미국이 중심이고 미국 얘기 뿐이다. 그래서 이 사람의 글이 와닿지가 않았다. 너무 전문적이고 해석 자체가 딱딱해서 읽기가 너무 힘들었다. 마치 뭐랄까 전공학 서적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 일반적인 사람들의 생활하고는 참 거리가 있는 책이다. 읽고 났더니 무슨 내용이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날정도로... 너무 딱딱했다. 핵심은 넛지인데, 넛지라는 게 우리가 보통 사람들이 어떤 이벤트같은 거나 그런거에 의해 그 이후의 행동들이 결정되는 것을 뜻한다. 내가 옆구리를 쿡 찌르면 그 사람은 으악하고 피하는 것에 대한 행동경제학 같은 거다. 사람들이 조심하지 않아서 다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2020.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