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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3

과학 수다 1편, 2편 도서관에 있길래 눈길이 가서 빌려온 책이다. 이 책은 각 분야의 과학자들을 모시고 수다를 뜬 내용을 책으로 편집해서 낸 것이다. 뭐랄까. 과학자들만의 알쓸신잡? 약간 그런 느낌이다. 근데, 이들의 이야기는 쓸데없는 이야기가 아니라 매우 전문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분야도 다양하다. 뇌과학, 우주, 양자역학, 생명공학, 유전자, 기생충, 투명 망토, 빅데이터 등등.. 수다이면서 마치 그들의 대화가 하나의 이론서처럼 되어버린.. 뭔가 엄청 복잡하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현 시대의 다양한 과학분야에 대해 맛만 볼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가진다. 왜이렇게 과학분야에 대해 지식을 갈구하는지 모르겠다. 읽고 나면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는데... 2021. 2. 2.
물리학은 처음인데요 - 수식과 도표 없이 들여다보는 물리학의 세계 아무런 도표나 그림도 없이 오로지 글로만 물리학을 서술한 책이다. 그런줄 알았으면 읽지 않았을 것을... 모르고 읽기 시작해서 겨우 끝을 맺은 책이다. 그림이나 도표 없이 글로만 설명을 읽고 있자니 잠도 오고 집중하기 너무 힘들었다. 읽고 나서도 무슨 내용이었는지 기억도 잘 안난다. 역시 나는 글보다는 그림 같은 것에 관심이 가나보다. 글로만 읽으니 정확한 맥을 짚기도 힘들고 이해도 어렵고... 후회된다. 왜 이 책을 봤을까... 저자는 친절히 누구나 알 수 있게 설명해준다지만... 글로만 읽기엔 물리학은 너무 지루한 듯... 그래도 일부분 건질 것들이 있어서 다행이지만... 2020. 6. 2.
떨림과 울림 - 물리학자 김상욱이 바라본 우주와 세계 그리고 우리 전자도서관을 이용해서 읽은 책이다. 전부터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읽게 되었다. 과학이란 참으로 멋진 것들이다. 지금 우리의 문명은 과학을 통해 이렇게 발전하게 되었다. 물론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은 존재의 떨림...모든 원자 그리고 그 이하의 더 작은 존재들..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