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7 그녀가 죽었다 (Following 2024) 뭔가 독립영화 같은 영화다.배우들은 유명한 세 명의 배우가 나오는데... 남주인공은 약간의 특이하고 변태적인 행동을 한다.부동산 하면서 빈집에 들어가서 남의 사생활도 훔쳐보고 사진도 찍고...그러다가 신혜선과의 만남에서 뭔가 확 틀어지는데...그렇게 진행되면서 범죄, 미스터리가 진행된다.반전이라기 보다 그냥 평범하다.뭔가 보물을 찾은 줄 알았는데, 뒤로 갈수록 뻔해져버리는... 한줄평 : 그녀는 죽고 영화만 남았다. 그런데, 그 영화는 곧 잊혀질 것 같다.평점 : ★★☆☆☆ 2024. 8. 23. 파묘 (Exhuma 2024) 파묘...살면서 처음 들어본 듯한 단어다. 풍수사, 무당이 힘을 합쳐서 파묘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련의 공포스러운 사건들 미신이 합쳐져 공포스러움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하나도 무섭지 않다. 뭔가가 나왔는데... 그 무언가가 하나도 무섭지 않은... 스토리 하나는 기가 막히네... 조금 부실한 점이 있다면 임팩트? 후반에 나오는 정령이 무섭다기 보다 그냥 하나의 캐릭터로 다가온 부분이 아쉽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매우 좋은 듯. 특히 김고은의 연기는 뭔가 찰떡같은 옷을 입은 듯 하다. 새로운 매력을 뿜어냈다. 평론가들의 말이 어느정도 맞는 듯... 최민식은 역시나다. 매우 자연스러운 연기가 이젠 거의 범접할 수 없을 듯한... 뭘 입혀도 잘어울리는 것은 참...표현하기가 어렵다. 이번 영화는 정말로 다들 잘.. 2024. 2. 24. 놉 (NOPE 2022) 놉... 겟아웃으로 유명한 감독의 작품이다. 예고편만 봐도 UFO가 나오는 게 보였는데... 그게 일반적인 UFO가 아니었다. 비행접시처럼 생긴... 괴생명체였다. 그것도 사람을 잡아먹는... 감독은 역시나 독특한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일반적이지 않은 뭔가 얽매이지 않은 생각들... 그러한 생각들이 이런 영화를 만든게 아닌가 싶다. 틀에 얽매이지 않는... 대단하다. 이 영화가 공포영화인줄 알았다. 겟아웃을 봐도 공포보다는 스릴러에 가깝다. 이 영화도 그렇다. 공포는 아주 얇고 스릴러, 미스터리가 강하다. 영화의 흐름을 끊을 수 없을 정도로 몰입감도 있었고, 강렬한 연출이 돋보였다. 다음 작품도 뭐가 나올지 기대가 된다. 공포 영화를 못보는 나도 볼 수 있을 정도니... 공포는 아닌 듯 하다. 이런 영.. 2022. 10. 23. 글리치 https://youtu.be/8I58HsusbdY 나는 처음에 SF 드라마인줄 알고 봤다. 환각이긴 하지만, 초반에 외계인이 나오길래 뭔가 재미있어 보였다. 근데... 뒤로 갈수록 외계인의 존재유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만든다. 정말 외계인이 있는 걸까? 아니면 UFO를 신으로 섬기는 종교의 술수 인가? 이 작품은 '인간수업'이란 매우 재미있는 드라마를 집필한 작가가 쓴 작품이다. 그래서 전체적인 스토리는 나쁘지 않은데... 이전 작품과 다르게.. 좀 질질 끄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후반에 가니 좀 답답한 행동을 하는 주인공 땜에 집중력이 깨져버린다. 나중엔 주인공이 너무 마음에 안들고 그냥 잡혀 죽지 왜 사냐 이런 생각까지 들게 만든다. 초반에 흥미진진하게 남자친구가 납치되어서 그 행방을 쫓으면서 전.. 2022. 10. 10. 사라진 시간 (Me and Me, 2019) 나는 영화를 보는 내내 결말이 있을 것 같았다. 근데..정말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뭐지???? 판타지도 아니고...이건 도대체... 감독의 의도를 잘 모르겠다. 인터넷 찾아보니 열린결말이라고 하는데... 이건 열렸다기 보다...그냥 어이가 없다고나 할까. 그냥 한 남자의 인생이 통째로 사라졌고... 웃긴 건 중간에 사람을 살해하는데 그 사람이 다시 살아돌아온다는 거... 뭔가의 굴레에 갇힌 듯 한데... 영화는 끝나버린다. 뭐지??? 복선이나 다른 게 있나 집중해서 찾아봤는데...그런게 없다. 이 영화는 영리하게 만들어진 영화가 아니었다. 그저, 각본/감독의 어떠한 철학이 있는데...내가 그걸 모르는 듯... 모르겠다. 네이버 평점이 낮은 이유는...알겠다. 2020. 7. 14. 침입자 (intruder, 2019) 송지효가 또 오랜만에 영화에 나왔다. 그런데, 이번엔 악역이다. 미스터리 스릴러란 장르로... 영화가 전반적으로... 재미가 없다. 흥미도 없고... 내용에 집중이 안된다. 씬 전환이 너무 이상하다. 딱딱하다고나 할까. 밑도 끝도 없이 영화는 무슨 이야길 하는지 모르게 흘러간다. 내가 보다가 드는 생각이 미국 영화 '겟 아웃'하고 비슷한 느낌이랄까? 뭔가 사람들이 다 최면에 걸리고 막 이상해지는... 근데 너무 현실성도 떨어지고 마지막 반전도 매우 약하고 하여튼 좀 그래... 재미가 없어. 2020. 7. 3. 힘을 내요, 미스터 리 (CHEER UP, MR. LEE, 2018) 대구지하철화재참사를 소재로 소방관과 소방관이 구해낸 사람들의 이야기다. 코미디 맛집이란 포스터와는 다르게 무척이나 웃을 수 없었다. 오히려 감동적인 드라마형 영화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 안타까운 참사로 주인공은 지적장애가 생겨 약간 모자란 아저씨로 나온다. 그리고 초반.. 2019. 10.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