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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6

지스타2023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엄청 줄을 서 있었다. 처음 가보는 지스타. 수많은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 신기하기도 했고 재미있어보이기도 했고 새로운 세상이었다. 근데 딱히 감흥이 땡기지는 않았다. 수련수련님 팬사인회 때 찍은 사진 트위치 스트리머로서 여캠, 종겜 등 다양한 활동을 하시는 분 정말 연예인 같았다. 트위치 스트리머 유쨩님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와... 이 분도 연예인 같았음 화면속 보다는 실물이 더... 우와 해질녘 집으로 가는 길 처음으로 지스타를 경험하고 처음으로 다양한 게인도 시연해보고 어릴 때 게임에 빠져 살던 나는 누구였던가. 나이가 드니 게임에 크게 흥미는 안생기는데... 그래서 새로운 경험에 만족한다. 근데 사람 정말 많았다. 대부분 청년세대였고 그들이 움직이는 세상 같았다. 이번에 제.. 2023. 11. 21.
뜨거운 피 (Hot Blooded 2020) 자주 나오는 조폭영화. 요즘 조폭 나오는 영화는 식상하다. 이 영화도 좀 식상한 편이다. 이전의 조폭영화와 뭐가 다른가? 그냥 서로 죽고 죽이는... 제목이 왜 뜨거운 피인지 모르겠다. 특히나 부산이 배경인 경우가 많다. 왜그렇지? 부산이 조폭 천지인가??? 90년대초 조폭은 전국 어디에나 있었을터인데... 지금도 있지 않을까? 눈에 안보일 뿐이지... 주인공 희수는 손영감 밑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오지만, 손에 큰 돈을 딱히 만져본 일이 없다. 그러다가 다른 패거리부터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 희수는 여기선 거의 마당발로 나온다. 모르는 우두머리가 없을 정도로... 그렇게 성인오락기 사업을 위해 손영감을 떠나고... 그렇게 잘되더만 갑자기 일이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다. 조폭 영화는 딴 게 없다. 그저 .. 2022. 4. 25.
비와 당신의 이야기 (Waiting For Rain 2020) 초등학생 때 단 한 번 만남으로 그때 받은 손수건을 아직도 간직하며, 그 소녀를 가슴에 품고 그리워하다가 겨우 용기를 내서 편지를 쓴다. 그 짧은 만남이었는데... 그 편지를 받아주는 것도 매우 특이하고... 영화는 그렇게 시작한다. 그리고 매년 12월 31일날 비오는 날 보자고 여자쪽에서 편지를 보내고... 남자는 매년 그날 비가 오기만을 기다린다. 두 사람은 계속 엇갈리면서 삶을 계속해나가고... 영화는 무척이나 잔잔하다. 말도 안되는 추억을 가지고 그렇게 인연을 맺는... 특히 마지막은 열린결말... 그냥 해피엔딩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아쉽다. 평범한 분위기의 평범한 영화. 평점 : ★★☆☆☆ 2021. 5. 27.
부산 트릭 아트 전시회 눈을 현혹시키는 아니 교란시키는 트릭아트 정말 예술성이 뛰어나다. 뭐랄까...쉽게 만들 수는 없을 듯한데... 이렇게 많이도 만들어낸 것을 보면 사람들은 대단하다. 위의 사진은 정말 튀어나온 듯한 귀신 약간 만화성이 짙어서 아쉬움 위의 사진은 액자가 깨져버린 듯한 느낌 조금은 어색한 듯 하지.. 2011. 1. 2.
기장 대변항(부산) - 화려함 보다는 정감이 가는 곳 부산 기장 대변항 가까운 바닷가 작은 항구이지만, 뭐랄까 정겨움이 느껴지는 곳? 등대를 로봇처럼 꾸며놓았다. 특징이 있는 곳이다. 주변에 횟집과 아주 작은 시장이 있다. 반대편에는 등대와 방파제가 보인다. 그리고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한 장소가 나타나 있다. 휴일날 여길 찾는 사람들이 많다. 한.. 2010. 6. 27.
부산화훼판매장(부산) - 가득한 꽃의 향기속에 내 마음도 쉬어간다. 엄청난 규모였다. 내가 지금껏 보아온 화훼판매장 중 가장 큰 곳이었다. 물론 더 큰 곳도 있겠지만, 내가 본 것 중에서는 정말 대단한 규모였다. 마치 세상의 꽃과 나무를 가져다 놓은 것 같다. 이름표에는 도매가격이 함께 적혀 있었다. 마치 암호처럼 되어 있었다. 푸르고 밝고 형형색색이 내 눈을 어.. 2010. 6. 27.